▶ ⓜing Review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영국적인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주인공 꼬마 배우의 원맨쇼에 감탄하고, 탄탄한 내용, 음악, 무대에 또 한번 감탄한다.
뮤지컬 '타잔'에서 내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주었던 엘튼존의 음악은, 역시 이 뮤지컬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공연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
꿈을 향한 노력, 훈훈한 가족애와 인간미가 느껴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
이 뮤지컬을 런던에서 꼭 봐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빌리 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어려울 듯 하기에 서울초연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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