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홈에서 서울 격침! '선봉 4인 이운재, 지동원, 이종호, 정해성 인터뷰'
1. GK 이운재
"첫 경기 개막전에서 많은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 팬 분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게 행복했고, 그런 힘들이 저의 몸에 제스처가 되어 선방으로 이어졌니다."
2. FW 지동원
"저희가 경기 전부터 이런 상황을 계속 생각해왔고 제가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여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부상 후 복귀로 확실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감독님께서 많이 배려해 주셨고, 조금이라도 뛰는게 몸 상태에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는 것이 올해 목표이고, 개인 포인트나 팀 성적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FW 이종호
" 서울을 이겨서 너무 기쁘고, 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좋은 결과가 생겼습니다.
데뷔골이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는데 너무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교체로 들어가 분위기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골 보다는 전방에서 열심이 뛰어 수비를 힘들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게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골 장면이 계속 슬로우 비디오 처럼 떠오릅니다."
4. 감독 정해성
"기쁩니다. 디펜딩 챔피언 FC 서울을 3대 0으로 이겼다는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굉장히 고맙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있는 것이기에 경기 전 선수들에게 '얼마전 전북도 이겼는데 서울을 왜 못 이기겠냐고' 말하며
(7년 연속 홈경기 패배)기록을 깨보자고 했습니다.
처음에 20분 동안은 선수들이 긴장했는데 그 이후에는 저희가 준비한 만큼 잘 진행 되었습니다.
신인 선수들의 골은 전남의 미래가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FC 서울을 상대로 득점까지 했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전체적으로 오늘 경기에 만족합니다. 목표는 취임때부터 우승으로 잡았는데 크게 잡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물론 쉽지 않지만
매번 왜 6강으로만 잡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었고, 선수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해서 같은 생각으로 뭉치자는 의도입니다."
'♡ 스포츠영상발전소 > Daum 스페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조한복 여기는 웸블리!!!] 맨유 훈련현장 및 박지성 단독 인터뷰 영상! (0) | 2011.05.25 |
---|---|
대한항공 정규리그 우승 축하 인터뷰 (0) | 2011.05.25 |
[ⓜ Daum Special] 전남 이운재가 지역 고등학교를 찾은 이유는? (0) | 2011.03.10 |
[ⓜ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인터뷰, 어떤 얼굴들이 있나? (0) | 2011.01.29 |
[ⓜ 동계아시안게임] 곽민정 "올림픽 후 혼란스러웠지만 마음 잡혔어요!" (0) | 2011.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