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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 스타人터뷰] 최인철 감독 "한국 축구 무시한 일본, 꼭 이기고 싶다!"

정민건TV 2011. 9. 1. 04:06

 

[ⓜ Daum 스타人터뷰] 최인철 감독 "한국 축구 무시한 일본, 꼭 이기고 싶다!"

 

안녕하세요.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최인철입니다!

내년에 열리는 런던 올림픽의 예선을 위해 9월 1일부터 참여하게 되는데요.

국민들이 응원해 주신 만큼, 기대해 주신 만큼 꼭 런던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결과 가지고 오겠습니다. 

항상 여자축구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Q. 현재 여자축구대표팀의 강점과 약점은?
Q. 여자축구대표팀의 이번 예선 목표는?

Q. 이번에 꼭 이기고 싶은 경기가 있나?

Q. 훈련 동안 많이 좋아긴 선수, 기대하게 한 선수?

Q. 선수들에게 인성 교육을 상당히 강조하는데...

Q. 훈련하면서 선수들이 잘 따라오는지...

Q. 여자 축구에 대한 큰 기대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Q. 여자 축구에 남다른 가치를 부여하던데...

Q. 여자 축구사에 꼭 남기고 싶은 소망...

Q. 여자 축구계에 가장 아쉽고,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점은?

Q. 8살짜리 딸이 있다고 들었는데, 장래에 축구 선수로 키우고 싶은지...

 

 

어떤 질문에도 마치 준비한 대본을 읽는 듯 막힘없는 대답을 척척 내놓는 차인철 감독.
지금껏 역사를 만들어 온, 미래를 준비해 온 사람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차인철 감독은 인터뷰를 마친 후, 그날 부상당한 선수 때문에 속이 상하다며
얼른 선수를 챙겨주어야겠다고 서둘러 인터뷰장을 떠났습니다.

 

허리가 많이 아파서 걷기조차 힘든 차인철 감독은
자신의 아픔은 아랑곳없이, 그저 선수의 부상이 마음에 걸리는 듯 했습니다.
구부정한 허리로 천천히 걸어나가는 그의 뒷 모습이 바로 '아버지'의 그것이었습니다.

 

(인터뷰 : 배나영 / 영상 : 정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