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UCC 수익모델 찾기 만만찮네!
UCC 수익모델 찾기 만만찮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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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동영상 UCC 시대라고 할 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동영상 UCC들이 널리 보급되어 이용되고 있다. UCC에 대한 구체적인 뜻은 모르더라도 이미 지상파 방송이나 케이블 방송 그리고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UCC란 말은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다. 2006년에 이어 2007년도 동영상 UCC 전문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UCC의 증가추세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양의 동영상 UCC를 가지고 있는 UCC 전문 포털 사이트는 동영상 UCC 증가추세와 더불어 수익 모델의 고민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동영상 UCC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따라 동영상 UCC 전문 포털 사이트들의 트래픽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고용량의 영상 서비스에 따른 네트워크 비용의 증가다.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동영상 UCC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네트워크 비용을 감당하기가 단순히 광고 수익으로는 버거울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이런 네트워크 고비용 환경에서 대부분의 동영상 UCC 전문 업체들은 대체로 ‘검증된’ 광고 수익 모델 발굴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미 동영상 광고를 시작하고 있는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의 경우 ‘바이럴마케팅’ 기법으로 광고 수익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전망이다. 퍼가기를 통한 동영상 광고에 무한한 확장성을 부여하면서 비용대비 노출효과를 극대화시켜 동영상 UCC 광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지난 22일 K모바일(대표 류지영, www.kmobile.co.kr)이 주최한 ‘웹2.0 수익창출 컨퍼런스 2007’에서 강연에 나선 MVP 창업투자 송은강 이사는 “UCC 관련 기업들의 수익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현재 검증된 수익창출 방법은 광고와 M&A 밖엔 없을 것”이라며 “과도한 네트워크 비용을 해소하는데 광고 수익만으로는 이를 충족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영상 UCC 전문 업체들이 수익 모델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 UCC 오픈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픽스카우(대표 육상균, www.pixcow.com) 는 UCC 거래를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신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UCC를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의 UCC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오픈 마켓을 제공하면서 꾸준히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픽스카우는 UCC 오픈 마켓 이외에도 UCC 사업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오는 3월 중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픽스카우 공장환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UCC 광고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 특성에 맞는 UCC 관련 기술에 관한 솔루션 제공도 새로운 수익 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입장에서 UCC 수익 모델에 대한 고민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수익을 얻는 대상이 대부분 기업에 한정된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일부 기업에서 제작자에게 일정 부분의 수익을 배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이마저도 기업의 수익이 우선시 되야 나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상당 기간 동안 UCC와 관련되어 검증된 수익 모델은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