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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211] 대만과 진검승부!, 위험한 타자는 누구?

정민건TV 2010. 11. 13. 10:14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211] 대만과 진검승부!, 위험한 타자는 누구?

 

* 아시안게임에 야구 경기위원장으로 참가합니다. 보다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허구연의 아시안게임 소식 : 요즘 = yozm.daum.net/huhguyeon


- 총 24명의 대만 대표팀에서 해외파가 12명 (투수6, 야수6)
- 마이너리그 경험이 있는 야수들이 분석을 갖추면 우리가 상대하기 쉽지 않음
- 우리 선수들이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을 시급히 만들어야 함
- 이전까지는 내야수들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대만야구지만 이번에는 다름
- LA다저스에서 2루,3루,유격수 빽업요원으로 ML를 경험하고 있는 후진롱(27)
- 후진롱과 함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할 피츠버그 AA 소속의 첸용치(28)도 주의
- 소프트뱅크 2군에 있는 리빙옌(23)도 어느정도 기초가 착실한 선수

-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8:0으로 이기다 동점을 허용한 후 강민호의 안타로 겨우 승리함
- 한번 달아 오르면 불이 붙는 대만팀... 우리와 예측하기 힘든 승부가 될 것
- 짜임새와 응용 야구는 우리가 우세하기 때문에 베이스러닝의 정밀함과 작전 수행 중요
- 병역 문제가 걸려 있는 대만 대표팀이기 때문에 동기부여 확실
- 장타이산(35)도 약점은 있지만 상당히 노련하고 노림수에 강한 선수

- 펑정민(슝디 엘리펀츠)은 이대호, 린아췐(싱농 불스)은 김현수와 비슷한 스타일

- 주니치 간판 투수인 대만의 첸 웨인의 불참은 정말 우리에게 다행!
- 대만이 어떤 성향의 야구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류현진에 집중하는 것은 위험
- 우리는 뛰어난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교체 시점을 어떻게 잡는 것이 중요
- 실력면에서는 대만보다 앞서 있지만 해외파들이 많아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
- 이대호, 김현수, 추신수 등 중심 타선은 분석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함 
- 주전 포수로 예상되는 가오즈강(30)은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리더 (08년 SK 채병용에게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