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희 샤우트풋볼75] 대표팀 평가전 임박! 파라과이는 과연 어떤 팀?

 

 

[ⓜ 한준희 샤우트풋볼75] 대표팀 평가전 임박!  파라과이는 과연 어떤 팀?

1. 파라과이 축구의 변화상
- 과거 파라과이 하면 떠오르는 칠라베르트. 카를로스 카마라. 프란시스코 아르세. 셀소 아얄라 등은 대부분 수비수
- 수비수나 골키퍼가 많았던 걸 보면 끈끈한 수비력으로 좋은 성적은 내는 축구 스타일이 과거의 파라과이팀
- 최근 파라과이 축구를 보면 수비나 조직력에 무게중심을 두지만 전에 비해 공격력이 많이 향상되면 균형이 잡힘 
- 카바냐스. 발데스. 카르도소 등 공격수에서 스타들이 많이 나온 것을 보면 과거보다 한층 공격력이 강해진 것을 느낌 

 

2. 내한하지 않은 산타 크루스는 파라과이에 어떤 영향?
*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좋은 순위를 기록하게 했던 예선 14게임 중에 산타 크루스는 단 4경기만 출전
- 카바냐스+발데스 조합으로 경기를 잘해왔기 때문에 생각만큼 산타 크루스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
* 중요하다! = 산타 크루스 선수가 카바냐스와 투톱을 이뤄 출전한다면 강한 공격력을 많이 연출했음
- 산타 크루스가 카바냐스와 투톱으로 출전한 4경기 모두 전승 (브라질에게도 2:0 쾌승)
- 브라질을 꺽을 당시 크루스와 카바냐스는 세계 최고의 호흡을 보였고 다른 포지션들도 브라질보다 좋은 활약을 펼쳤음
* 한준희 = 전반적으로 파라과이 공격진은 산타 크루스가 없어도 최상의 공격진을 꾸릴 수 있는 상황

 

3. 평가전에서 상대할 파라과이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개인 전술이 뛰어나고 측면 공간 활용을 잘하는 공격수둘인 카바냐스와 발데스의 투톱이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음
- 상대 투톱이 우리 수비진의 한쪽 측면 공간에서 플레이를 할때 중앙으로 침투하는 바레토.리베로스.베라.산타나를 막아야 함
- 여전히 수비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역습에 능하기 때문에 포백이 올라간 상황에서 전방과 미드필더가 압박을 해줘야 함
- 카바냐스나 발데스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보낸 공에 대한 중거리 슛을 필히 대비해야 함 
- 앞으로 남은 4경기 가운데 어느 경기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할 듯
- 대한민국도 박지성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을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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