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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97] KIA 독주! 김상현의 '크레이지 모드' 원동력?

정민건TV 2009. 9. 1. 12:31

 

[허구연 쓴소리단소리97] KIA 독주! 김상현의 '크레이지 모드' 원동력은?

 

-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투타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KIA가 정규리그 1위를 할 가능성은 80% 이상

- KIA는 강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막판으로 갈수록 구원의 힘이 떨어지고 있는 다른 팀들에 비해 탄탄한 전력

- 야수에서 팀내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졌고 두터운 선수층 구축과 내야에서 김상현.박기남.안치홍 등이 가세가 결정적

- 대타.대주자 등 빽업 요원이 풍부한 것은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도 KIA를 더 강하게 할 것

- 크레이지 모드 김상현에게 '미쳤다'는 표현만큼 강한 칭찬은 없을 정도로 눈부신 활약

- 일본에서 현재 모리노 91타점. 나카무라 99타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는 것을 보면 김상현의 111타점은 아주 뛰어난 기록

- 경기수가 많은 미국에서도 테세이라가 101개. 필드가 119개를 기록 중인 것으 보면 김상현의 놀라운 페이스 인정 

- 원년부터 야구 중계하면서 나이 서른에 이처럼 폭팔적인 변신을 보여주는 선수는 김상현이 처음

- 지난 스프링캠프때 만난 김상현 선수가 '정성훈 선수와의 경쟁에 목숨을 걸겠다'는 말로 의지를 보였던 것이 힘의 원동력

- LG에서 이적 당시 컨디션이 좋았고 당시 2군에서 함께 고생했던 황병일 코치를 만나 지도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찾은것이 적중

- KIA에서 주전 3루수로 출전할 수 있다는 안정감과 평소의 훈련. 잠재력 등이 맞물려 시너리 효과를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