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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95] 올시즌 다승왕, 구톰슨과 이현승 강력한 후보

정민건TV 2009. 8. 28. 07:54

*ing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95] 올시즌 다승왕, 구톰슨과 이현승이 강력한 후보!

 

- 현재 프로야구의 모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마지막경기까지 지켜봐야 할듯   

- 시즌 초에는 다승왕 후보에 김광현. 류현진. 윤석민 등이 거론되었으나 12승에서 김광현이 부상을 당하는 등 의외의 혼전 중

- 현재 12승으로 거두고 있는 투수가 무려 6명이나 있고 구원 투수로도 임태훈이 11승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혼전 예상

 

* SK 송은범 (12승 3패 / 26경기)

- 약 5경기 정도 더 등판 가능하나 몸쪽 빠른볼과 커브볼이 시즌 초반보다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

- 상대가 패턴을 읽고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교란 작전이 필요하고 포수의 리드가 상당히 중요할 듯 

 

* 삼성 윤성환 (12승 3패 / 25경기)

- 4~5경기 정도 등판 가능하고 아직 구위가 좋기 때문에 다크호스

- 평균 자책점이 높은 편이나 타선이 잘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승부를 거는 싸움에서 유리할 듯

 

* KIA 구톰슨 (12승 3패 / 21경기) 

- 구톰슨은 현재 투수들 중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능력 또한 뛰어남

- 조범현 감독이 '7일 등판 고수'로 등판을 아끼려고 하기 때문에 잔여 게임이 부족이 변수

 

* 히어로즈 이현승(12승 7패)

- 패가 많기는 하나 타선의 도움이 있고 팀이 PO에서 멀어지면 타이틀 관리를 받을 가능성이 있음

 

* 롯데 송승준(12승 6패 / 25경기) / 롯데 조정훈 (11승 9패 / 23경기) 

- 팀이 피말리는 접전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잔여 경기도 적어 타이틀 경쟁에는  부담도 클듯

 

* 전반적으로 보면 구톰슨과 이현승 선수가 가장 강력한 다승왕 후보로 예상되고 팀 상황을 보면 윤성환 선수도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