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39] 천신만고 끝에 복귀한 '핵잠수함' 김병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너리그팀과 최대 50만 달러까지 스플릿(Split) 계약을 체결
- 언제든 빅리그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
- 실제 지난해 WBC를 통해 컴백하는 계기를 찾을 수 있었지만 여권 분실로 탈락하며 재기가 늦어짐
- 1월 하순, 미국 방문시 현지 야구 관계자들과 김병현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눔
- 미국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선수였기 때문에 복귀에 대한 기대가 큼
- 지난 연말, 결혼식장에서 김병현을 만났을때 몸을 만들고 답변을 들음
- 몸만 잘 만든다면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잘 해낼 수 있을 듯
- 2001년 애리조나에서 5승 6패 19세이브의 성적을 올리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함
- 당시 월드시리즈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제외한 해외 중계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 이틀 연속 마지막 홈런을 허용한 장본인이 되었을 때 현지 중계석에서 할말을 잃었음
- 2003년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뒤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
- 아직 MLB에 좋은 성적을 올린 박찬호가 있고 챔피온 반지를 두개나 보유한 김병현이 있음
- 계속 마무리 투수로 남았다면 많은 기록을 세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 국내 어머추어 시절부터 돋보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늘 자신감을 가졌음
- 애리조나 시절부터 새미 소사나 배리 본즈 등 기라성 같은 타자들이 나왔을때 주눅들지 않고 제압
- 배리 본즈가 나오자 밥 브렌리 감독이 고의사구를 지시했으나 노골적으로 항명한 사건
- 당시 감독의 지시에 항의하며 중얼거리는 모습이 중앙 카메라에 잡혀 감독의 심기가 불편
- 보스턴 레드삭스 홈팬들 앞에서 오른쪽 중지를 세우는 불순한 제스처로 구설수
- 어린 나이와 영어도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톱스타, 백인, 거구들과 함께 생활을 시작
- 많은 우여곡절을 경험하면서 정신적인 면에서도 성숙되어 돌아온 김병현에게 큰 기대!
* '과연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140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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