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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샤우트풋볼163] 유럽에서 놀라움을 선사한 작은 클럽은?

정민건TV 2010. 10. 2. 21:09

 

  

[ⓜ 한준희 샤우트풋볼] 유럽에서 놀라움을 선사한 작은 클럽은?

 

1. 올 시즌 분데스리가의 마인츠

- 시즌 초반 놀라운 6연승 - 바이에른 뮌헨(95/96), 카이저슬라우테른(01/02)이 보유하고 있는 시즌 초 연승 기록(7연승)에 한 경기 차 접근.
- 특히 볼프스부르크(4-3), 베르더 브레멘(2-0), 바이에른 뮌헨(2-1)을 모두 ‘원정’에서 누르는 기염을 토함.
- 루이스 홀트비(20세), 안드레 쉬를레(19세), 아담 살라이(22세) 등 젊은 피들의 맹활약.
- 갓 승격한 지난 시즌(9위)에도 바이에른 뮌헨, 함부르크 등을 꺾는 좋은 모습.
- 젊은 감독 토마스 투헬의 ‘맞춤형 전술 및 훈련’의 효과.

 

2. 호펜하임의 돌풍 (2008/09)

- 3부에서 2부, 2부에서 1부 승격을 삽시간에 이뤄내며 주목 받았던 호펜하임.
- 이비세비치, 살리호비치, 카를로스 에두아르두, 오바시, 뎀바 바 등을 앞세워 시즌 중반까지 선두 질주.
- 하지만 후반기 1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7위로 시즌을 마침.

 

3. CFR 클루지의 도약

- 1975/76시즌 강등 이후 줄곧 하부리그.
- 2003/04시즌 마침내 승격에 성공.
- 2004/05시즌을 11위로 마쳤으나 이듬해부터 가파른 성적 상승.
- 2007/08, 2009/10시즌 우승 트로피 획득.
- 2008/0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로마를 꺾고 첼시와 비기는 등의 기염을 토함. (후안 쿨리오, 알바로 페레이라, 유수프 코네 등 활약)

 

4. 노르위치의 우승 도전 (1992/93)

- ‘프리미어리그 원년’ 노르위치 시티의 놀라운 우승 경쟁.
- 이전 시즌 18위(22개 팀), 그 전 시즌에도 15에 그쳤던 노르위치. 그 시즌의 명백한 ‘강등 후보’.
- 하지만 노르위치는 그 시즌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8점 차로 1위를 달렸고 3월말까지도 1위 각축장에서 선두를 밟음으로써 사상 첫 리그 우승을 노려보고 있었음.
- 결국 노르위치의 최종 순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에 이은 3위.
- 1993/94시즌 놀위치는 UEFA컵 2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두 경기 득점합계 3-2로 승리.

- 특히 노르위치의 원정 경기 승리는 놀위치를 ‘바이에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유일한 잉글랜드 클럽’으로 기록되게 함.

- 그 다음 라운드에서 놀위치는 그 시즌 우승 팀 인터밀란에 득점합계 0-2로 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