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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213] 베일 벗겨진 대만, 결승서 만나면 난적!

정민건TV 2010. 11. 14. 14:14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213] 베일 벗겨진 대만, 결승서 만나면 난적! !

 

-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추신수의 연타석 홈런과 류현진의 호투로 6대 1 승리!

-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추신수의 활약... 경기 후 만난 자리에서 상당히 밝은 표정을 보임

- 대만 감독이 20살의 요미우리 육성군 투수 린이하오를 기용한 것이 패배를 자초

- 훈련때 몸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이 부활! 4회까지 안타를 주지 않으면서 게임 주도!

- 몸 상태가 좋았던 구원 윤석민이 선수 명단 제출 실수로 강판 당한 해프닝 발생

- 1, 3회 정근우와 추신수의 합작으로 4점을 챙기면서 류현진이 가볍게 던지게 됨

- 5회부터 5개의 피안타를 허용한 것은 그동안 게임 공백기간이 길었던 여파  
- 윤석민 해프닝으로 갑자기 나온 봉중근이 볼넷과 안타를 주며 위기를 맞음

- 역시 대만 야구는 이번에도 몸쪽 공과 변화구에 약한 모습을 보였음

- 사실 대만의 주력 투수들이 나오지 않았음... 내야 수비도 상당히 견고해 짐

- LA 다저스의 후진롱과 피츠버그 AA의 첸용치 등이 있는 내야진은 만만치 않았음

- 양야오쉰을 잘 공략하지 못한 것을 보면 결승전 재 대결시 우승 낙관하기 어려움

- 2와 2/3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던 양야오쉰(소프트뱅크)  

- 손시헌이 공수에서 잘했기 때문에 유격수 부담은 줄어듬

- 이종욱, 김현수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타격에서 괜찮은 모습의 대표팀

- 아시안게임 경기위원장이기 때문에 각 국의 경기를 꼼꼼하게 보고나서 싸인을 하고 있음

- 태국에 18:0으로 승리한 일본이 만만치 않아 준결승에서 대만과 붙게되면 흥미로울 듯

- 방심하지 말고 선수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