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 선수에게 보내는 김태영 코치의 영상편지!
" 자철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팀의 주장으로, 그리고 팀의 선수로 뛰면서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온갖 스트레스를 많이 가지고 대회에 임했을텐데... 옆에서 선생님이 지켜보면서 참 안쓰럽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가슴 따뜻하게 고맙게 생각하기도 한다.
끝까지 너의 리더십으로 팀이 하나로 뭉쳤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던 것처럼 앞으로도 자신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연말연시에 건강하고 따뜻하게, 연인끼리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 항상 연락하고 지내자! 알았지?"
▶ 박주영, 김정우, 조영철 및 AG 동료들에게 보내는 구자철 선수의 영상편지!
"김태영 선생님! 제게 영상편지 남기셨다고 하는데 저는 다른 사람에게 남기겠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너무나도 행복했고, 너무나도 즐거웠고! 평생 제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남겨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너무 행복하고... 참 행복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고....."
"박주영 형과 김정우 형은 대표팀에 합류하셔서 정말 고생만 하시다 가셨는데...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저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영철아! 너와 함께 8년이란 시간을 대표팀에서 보냈는데... 어렸을 적부터 우리가 발을 맞춰 왔는데 그동안 너와 함께한 시간이 참 뜻깊고, 좋고, 행복하고, 고맙고... 표현을 잘 못했지만 늘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가 한번 더 멋지게 무언가를 함께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늘 건강하고!"
"그리고 아시안게임에 함께 출전한 우리 가족들 다 사랑합니다!"
▶ AG 축구대표 선수들에게 보내는 서정원 코치의 영상편지!
"모두들 고생 많았고 개개인의 선수들이 서로 다른 생각하지 않고, 마치 한 사람처럼 최선을 다해 움직이는 모습은 감동이었고!
제가 이전까지 선수와 코치로 많은 팀을 경험하면서 정말 이번 팀은 만나기 힘든 구성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인성이나 훈련에 임하는 태도, 배우겠다는 자세는 상당히 감명 깊었고... 또 제자들에게 배우는 점도 큰 시간이었습니다."
"2010년에 다 이루지 못한 꿈을, 2011년에는 한 계단, 한 계단 밟고 올라가서 보다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옆에서 많이 도와줄 것이고, 함께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영권 선수에게 보내는 홍정호 선수의 영상편지!
"영권아! 나 정호야! 팀이 2부리그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거기서 죽어라 해라!^^
그리고 너와 함께하면 경기장에서도 편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너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고... 항상 고마운 친구 같고... 꼭 죽을때까지 같이 하고 싶고, 대표팀에서도 둘 다 좋은 모습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너 나 사랑하냐? ...나는 너 그냥 조금... 좋아한다!"
'♡ 스포츠영상발전소 > 국가대표축구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시안컵 블루링-바레인전] '고속 오버래핑' 차두리 움직임의 모든 것! (0) | 2011.01.11 |
---|---|
[ⓜ 아시안컵 블루링-바레인전] '견제 극복' 박지성 움직임의 모든 것! (0) | 2011.01.11 |
[ⓜ 새해영상편지1]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 선수에게 보내는 편지! (0) | 2011.01.03 |
[ⓜ 스타人터뷰] 제주 구자철, 홍정호 "결승전 아쉽지만 전화위복 기회!" (0) | 2010.12.07 |
[ⓜ 스타人터뷰] 역전골 주역, 지동원과 윤석영이 말하는 아시안게임! (0) | 2010.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