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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人터뷰] 성공적인 A매치 원톱 데뷔, 지동원 인터뷰!

정민건TV 2011. 2. 3. 04:45

 

[ⓜ 스타人터뷰] 성공적인 A매치 원톱 데뷔, 지동원 인터뷰!

 

Q. 대표팀을 은퇴한 이영표 선수와 박지성 선수에게 한마디?

- 정말 아쉽지만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대표팀을 응원해주셨고, 어린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 부분에 대해 늘 잘한다고 용기를 북 돋아 주시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디에 계시더라도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Q. A매치 대표팀에 처음으로 나가 원톱을 했는데......

- 사실 경기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포지션에서 좋은 선수들과 같이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앞으로 타이트한 일정인데 체력적으로 부담은 없는지?

- 몸이 힘든 것은 사실인데요. 프로 선수가 되고 대표 선수가 되면 당연히 그 과정을 겪어야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먹고 쉬는 것을 잘 해서 몸 관리 잘하려고 합니다.

 

Q. 프로 무대와 대표팀 생활이 다른 점은?

- 프로 의식이나 희생 정신, 나라를 대표하는 마음 등 정신전인 부분이 많이 달랐습니다.

 

Q. 가장 맘에 드는 별명은?

- 어떤 팬분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인데... 제 2의 누군가가 되기 보다는 제 1의 지동원이 되고 싶습니다. 광양의 베르바토프 그런 별명 말고 그냥 지동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Q. 아시안컵 이후 인기가 많이 높아졌는데......

- 일단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에 했던 경기도 많았는데 봐주시고 응원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 아시안 컵이 끝났으니 저희 전남팀 많이 응원해주세요! 이런 인기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놀랐고 팬분들이 소속팀 경기장에 오신다는데 시즌 시작하면 확인해 보려구요.

저희 팀에도 좋은 선수, 잘생긴 선수가 많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좋은 경기도 보고 선수들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Q. 공격 파트너 슈바 선수의 이적에 대한 심경?

- 일단 소식을 들은 순간에는 많이 아쉬웠고... 제가 프로 1년 동안 많이 배웠고 저에게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던 선배이자 동료였는데 다른 팀으로 가게되어 많이 아쉽지만 제가 슈바에게 배운 점도 있고 해서 그 자리를 보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