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Spot] 반세기만에 국내 상륙한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 ⓜing &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Tripro

 

 오드리 햅번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한 <마이페어레이디>의 원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52년 만에 한국에 상륙했다.  

 ‘원하는 바는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용어를 낳기도 했던 이 작품은 영국 상류층의 화려함을 그대로 재현해 낸 무대와 의상, 동화나 TV 영화를 통해 보았던 화려한 드레스들과 멋진 저택, 파티.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었을 신데렐라 스토리로 여성들의 마음을 잘 충족시켜 줄만한 뮤지컬이다. 

   

  

 

  

 매혹적인 음악과 화려한 의상,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으로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세계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려지는 <마이페어레이디>! 원작자 버나드 쇼의 위트와 지혜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 작품은 현대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진리와 교훈, 그리고 감동이 담겨있는 명작중의 명작이다.

 

 전 세계 보편적 삶의 가치인 사랑과 꿈에 대한 이야기인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는 2008년 한국 초연을 통해 국내 중.장년층 관객에게는 추억을, 젊은 관객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통해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달래주고 세대간 문화의 벽을 허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런던 길거리의 꽃 파는 아가씨에서 사교계의 공주로 성장하는 일라이자 역에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의 김소현과 오디션 프로그램 'Singing in the SKY'에서 1183: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한 '뮤지컬계의 일라이저

 

' 임혜영이 더블캐스팅 되어 쾌활하고 명랑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며, 일라이자를 교육시키는 히긴스 역에는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형철이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인 언어학 박사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뮤지컬 계의 대부 김진태, 윤복희, 그리고 김성기가 가세 하였으며 토이의 객원가수인 변재원의 출연으로 더욱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세기의 명작!

 고전 뮤지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마이페어레이디’는 오는 9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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