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세계 최고의 해안도로 '그레이트오션로드'

 * ⓜing &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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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누군가가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방'을 내게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4억년의 세월이 자연에 절차탁마하여 빚은 최고의 걸작품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꼽겠다!  

 

 장엄한 신의 걸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214km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이는 1919년 1차 대전후 실업자가 된 군인들을 위해 호주 정부가 '뉴딜정책'같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기암절벽을 깍아 해안길을 만든 것이다. 

 

 

  하지만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백미는 두가지!  하늘에서 내려봐야 하고, 해변에서 올려봐야 한다. 

  다시 말하면 12사도상(Twelve Apostles)에서의 헬기 투어와 더불어, 바로 아크 로드 고지(Loch Ard Gorge)를 꼭 만나야 하는데 일반 데이투어로는 이 두가지를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이 두가지를 위해 2년만에 이곳을 다시 찾았다. 

 

 호주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그레이트 오션로드라면, 이 곳을 감상하는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헬기투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숨은 명소 깁슨스텝스(Gipson Steps) 에서 올려다 본 기암 절벽!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느껴졌던 뷰가 가장 장엄하고 아름답지 않았나 한다.

 

 

 관광객들에게 12사도상(Twelve Apostles)이 메인이라면, 사진사들에게는 이 아크 로드 고지(Loch Ard Gorge)가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다!  파도가 유난히 심한 이곳은 1878년 난파한 호주의 마지막 이민선의 이름을 따 지었다고 한다.

 

 

 다리 모양의 런던브리지(London Bridge)!

 1990년 1월, 침식과 파도로 인해 다리 중간 부분이 무너졌는데 이 곳에 고립된 불륜 커플이 호주 전역에 생중계되어 망신을 당했다고 한다.  

 이 일대는 많은 배들이 이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다 많이 난파되었다고 전해져 난파 해안이라고도 불린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따라가기 ▶ blog.daum.net/minguni/142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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