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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24] 히어로즈, LG, 한화가 풀어야 할 숙제는?

정민건TV 2009. 11. 13. 08:11

*ing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ing)

 

[ⓜ 허구연 쓴소리 단소리] 히어로즈, LG, 한화가 풀어야 할 숙제는?

 

◈ 히어로즈
* 어려움이 많은 팀이었지만 나름 잘 싸운 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수들을 얼마나 잘 지킬지가 관건
* 강귀태 다음의 빽업 포수를 잘 키워서 든든하게 안방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토브리그에서 중요
* 황두성이 선발로 간다면 1승 이상 해줄 수 있을지... 강윤구 선수가 좌완으로 성장하면 나름 괜찮은 투수진
*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마일영, 장원삼이 팀에 남아 주축으로 있게 되면 내년 시즌 해볼만 함

 

◈ LG 트윈스
* 박종훈 감독이 팀 컬러를 어떻게 변모 시킬 것인가 관심... 스토브리그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가장 많은 팀!
* 마운드가 상당히 약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페타지니를 안고 가는 것보다 외국인 투수 2명을 확보하는 것이 좋을듯
* 박명환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투수력이 올해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듯
* 가장 큰 문제는 마무리 투수나 셋업맨... 이재영을 잘 가다듬고 부족한 자원인 좌완을 어떻게 양성하는가가 관건
* 우완에서는 정찬흠과 이범준이 하드웨어는 좋지만 경험과 제구력, 기복 등 부족한 문제들을 보완해야 함
* 포수쪽에서는 불미스런 일들이 시즌 중에 노출되는 등 다사다난... 팀이 원활하게 잘 돌아가게 할 리더들이 필요
* LG가 올시즌 보다 전력이 좋아질 것은 분명한 사실!

 

◈ 한화 이글스
* 고민거리가 너무 많은 팀... 스토브리그에서 중심에 있던 이범호와 김태균의 FA 협상 결렬 후 대비책 마련
* 취약점인 포수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함... 신경현 선수를 비롯해 젊은 선수들이 빨리 커줘야 함
* 한상훈과 김민재가 빠지면서 2루수와 유격수 사이가 안정감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스토브리그 동안 내야를 강화해야 함
* 토마스를 잡을지가 숙제... 김영민 등 성장 속도가 느려진 선수들을 스토브리그에서 잘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
* 마운드, 포수, 내야 등 많은 산적한 문제와 선수들을 뺏기지 않아야 하는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할 지가 관건
* 한대화 감독이 신경을 쓰지만 당장 다른팀을 압도하기는 쉽지 않음... 내야를 강화 시키고 경쟁구도를 강화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