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 &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52] WBC 마지막 순간, 유인구에 대한 두번의 아쉬움
- 전반적으로 선전했지만 일본의 세레모니를 지켜보니 안타깝고 분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
- 위대한 승부, 세기의 대결에서 일본에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 분패 '준우승'
- 미국에 있는 야구 관계자들이 한국 야구에 대해 다시 한번 놀란 경기
- 초반에 봉중근 선수가 약간 불안한 피칭을 했지만 좋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줌
- 추신수가 0 : 1로 뒤지던 5회말 일본 이와쿠마의 두번째 투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 작렬!
- 추신수의 홈런 이후 흐름을 타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막판 대 추격은 대단했음
- 이범호가 3:3 동점을 만든 순간은 이번 결승전의 하이라이트
- 다르빗슈가 상당히 흔들리고 있었고, 우리가 끝내기 안타를 칠 수 있었던 것은 큰 아쉬움
-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의 유인구가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우리가 말려들었고, 우리가 유인구를 던질 상황에서 던지지 못함
- 김인식 감독이 이치로를 보내라는 사인을 했고 정황상 다음 타자를 상대하는게 당연했던 흐름
- 다음 타자인 나카지마는 퍼시픽 리그에 있어 임창용의 구위를 거의 경험하지 못했던 선수
- 너무 중요한 상황에서 공이 가운데로 향했던 것은 뼈아픈 실투
- 강민호 선수가 완전히 빠지며 리드하거나 고의 4구를 유도하지 못했던 점도 큰 아쉬움
-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기 때문에 다음 대회에서는 한번 우승을 노려보자!!
- 경기 전에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던 하라 감독. 이치로 둘다 한국 야구에 대해 극찬
- 잘 싸웠지만 냉정하게 부족한 점은 꼭 보완해서 다음 기회엔 꼭 승리하자!!
- 일본과 비교가 되지 않는 열악한 야구 인프라 환경 속에서 일궈낸 값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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