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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샤우트풋볼82] 비야레알과 발렌시아, 라 리가 4강 가능할까?

정민건TV 2009. 9. 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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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정민건 (ing)

 

[ⓜ 한준희 샤우트풋볼82] 비야레알과 발렌시아, 라 리가 4강 가능할까?

 

* 올시즌 비야레알과 발렌시아를 세비야와 AT마드리드보다 낮게 평가하는 이유?

- 전력 보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상위권은 쉽지 않겠지만 그대로의 전력은 유지했기 때문에 중위권보다는 높은 평가

 

* 비야레알

- 사실 전술적으로 융통성도 있고 역습도 좋은 팀 / 컨디션이 좋은 비야레알은 바르셀로나와 비슷한 면모도 가지고 있음

- 페예그리니 감독의 공백을 비야레알 스타일에 맞게 잘 맞출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인 발베르데 감독 영입

- 페예그리니 감독이 구축해 놓은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전방 니하트 자리에 니우마르만 합류

- 불안한 중앙 수비에 마르카노를 영입 / 최전방 니우마르와 함께 팀에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의심스러움

- 니우마르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 공력력이 좌우 / 만일 부진한다면 니하트가 아킬레스건이었던 지난 시즌을 그대로 답습

 

* 발렌시아

- '발렌시아 투톱' 다비드 비야와 다비드 실바가 건재하고 나름 이적시장에서 쏠쏠한 영입들이 있었음

- 전체적인 공격력은 지난 시즌보다 상승했으나 알비올 선수의 공백과 마르체나의 거친 플레이도 팀의 불안요소

- 중앙 수비수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가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알비올을 떠나 보낸 것이 큰 타격

- 발렌시아가 4강 전력이고 공력력이 힘을 발휘한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불안 요소들이 많은 것도 사실

- 위험 요소들만 최소화 한다면 AT마드리드보다 더욱 좋은 순위를 차지할 것

 

* 에스파뇰

- 팀의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이었던 하르케 선수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은 에스파뇰의 큰 상처

- 측면과 플레이메이커 자원 부족 문제를 나카무라 순스케 영입으로 해결

- 나카무라 순스케의 프리킥 만으로도 최소 승점 5점은 벌 듯하고 벤 사하르 등이 가세하는 등 공력력이 강화됨

 

* 빌바오

-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 격돌한 것은 젊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획득하게 함

- 큰 변화는 없지만 꾸준히 안정된 상태이고, 홈에서 계속 강한 모습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중위권 돌풍은 가능

 

* 헤타페

- 개막전에서 폭팔적인 모습을 모인 보낸 헤타페도 올시즌 주목할 만한 팀

- 마네, 페드로 리오스, 데렉 보아텡, 페드로 레온, 코디나, 파레호, 미겔 토레스 영입 등 성공적인 이적시장

 

* 오사수나 & 라싱

- 오사수나 팀은 '잔류의 달인들'이기 때문에 올시즌에도 무난히 잔류할 듯

- 라싱은 장점인 끈끈한 수비가 약해졌고 지기치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 잔류가 쉽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