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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03] 히어로즈의 간판!! 이택근 선수와의 대화

정민건TV 2009. 9. 17. 01:40

*ing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03] 히어로즈의 간판!! 이택근 선수와의 대화

 

Q. 요즘 팬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은데 실감하는가?

- 경기장도 많이 찾아주시고 싸인도 많이 해달라고 하셔서 '요즘 인기가 많아졌구나' 하고 실감

Q. 올림픽이나 WBC로 많이 알려졌는데 큰 대회가 준 의미?

- 큰 대회를 통해서 일단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실력도 많이 향상 되었으므로 너무 좋은 기회였음

Q. 포수. 1루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는데 어려웠던 점은?

- 다양한 포지션마다 주로 쓰는 근육들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었던 것이 큰 문제였음

Q. 덕분에 은퇴 후 지도자를 해도 잘할듯 한데...  - 자신 있습니다!

Q. 타격이 상당히 안정적인데 자세가 언제부터 정착되었나?

- 2005년에 미국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타격폼을 위해 많이 교정을 했는데 크게 적중

Q. 당시 메이저리그 벤치마킹 대상 선수는?

- 메이저리그의 노마 가르시아파라를 보고 어떤 공이든 안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에 반해 비디오를 보면서 연구를 함 

Q. 당시 안정된 타격을 완성시키던 과정은?

- 노력과 동시에 운도 있었지만 당시 감독님께서 많이 믿고 시합에 출전시켜 주셨던 것이 실력이 늘어난 주된 이유

Q. 외야 수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때는?

- 꾸준히 출전하면서 점점 실력이 늘어났으나 이종욱 선수나 이용규 선수에 비해 많이 못 미치는 것 같아서 아직 많이 노력 중

Q. 포수 출신치고 발이 상당히 빠른데...

- 어린 시절부터 달리기를 잘 했고,  외야로 오면서부터 많이 뛰고 단거리나 도루에 신경을 많이 썼음

Q. 어떤 야구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타격과 베이스러닝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선수로 기억되고 싶음

Q. 여배우 윤진서의 남자 친구로 언론에 공개 되면서...

- 처음에 언론에 공개될때는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예전과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서 별 문제 없음

Q. 언론 보도 후 변한 점? 데이트 장소는?

- 공개되니 오히려 만나는 것이 더 편함 / 주로 인적이 드물때 공원에서 데이트 했었지만 서로 경기와 영화 촬영으로 자주 못 봄

Q. 윤진서씨가 경기를 자주 보는가?

- 처음에 야구를 많이 몰랐었는데 지금은 관심을 가지고 영화 촬영 중이라도 내가 타석에 나오면 챙겨서 지켜본다고 함

Q. 윤진서씨의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인가?

- 일단 자기 일에 대한 프라이드나 자신있는 모습들이 참 이뻐보였고 평상시에는 또 연예인 같지 않은 소탈한 모습들에 반함

Q. 야구 선수 부인은 내조의 여왕이 되어야 하는데...

- 이제부터 슬슬 내조를 가르쳐야 함...  아직은 결혼을 말하기엔 좀 이르고 서로 더 만나보고 천천히 생각해야 함 

Q. 윤진서씨가 운동 선수와 연애하는 것이 어떻다고 하는가?

- 방망이 잘 맞는 날과 안 맞는 날이 극명해서 스트레스로 힘들 것 같다고 하면서 내조를 잘해야 겠다고 말해줌

Q. 앞으로도 수위 타자에 대한 욕심은 없는가?

- 물론 욕심은 있지만 올해는 WBC 등으로 준비를 잘 못한 시즌이라 지금도 자신에게 뿌듯하고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함

Q. 의외로 히어로즈 팬들이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데...

- 히어로즈 팬분들은 매니아층이나 가족같이 지내는 분들이 많아서 절대 다른팀 부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