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05] 국가대표 우완 에이스! KIA 윤석민 선수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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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정민건 (ⓜing)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05] 국가대표 우완 에이스! KIA 윤석민 선수 -下

  

Daum 스포츠는 '허구연 쓴소리단소리' 100회 특집으로 8개 구단 스타 동영상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허구연 해설위원의 '촌철살인' 질문, 그리고 끼와 개성으로 넘치는 스타들의 진솔한 답변을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전달합니다. 야구팬 여러분의 성원 바랍니다.

 

KIA의 '석민 어린이' 윤석민 선수의 두 번째 인터뷰입니다.

 

Q. '석민 어린이'라는 별명에 대한 기분은?

- 오늘도 훈련 중에 초등학생에게 "어린이"라는 소리를 들어 당황스러움 / 별명이 바뀌었으면 하지만 쉽게 되지 않음

 

Q. WBC나 올림픽을 경험하고 느낀 점은?

- 각 나라마다 타자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우고 한편으로는  심장이 강해진 느낌

 

Q. 메이저리그 큰 구장 마운드에 올라간 느낌은?

- 야구장이 굉장히 좁아 보이고 시설도 뛰어나서 사실 몇게임 더 뛰고 싶었을 만큼 부러웠음

 

Q. 베이징 올림픽 '허구연 방송사고'에 대해...

- 귀국 후 검색어에 이름을 쳐 보니 동영상이 나와서 봤음 / 상당히 고마운 마음

 

Q. 해외 선수들 중에 닮고 싶은 투수가 있는가?

- 어릴적엔 우에하라를 좋아했는데 이젠 한국 야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짐 / 이대진, 박명환 선배님을 존경함

 

Q. 어떤 투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 반짝하는 선수보다 오래 기억되는 투수가 되고 싶음

 

Q. 룸메이트인 이대진 선배에 대해...

- 경험적인 부분에서 많은 조언을 주고 계심 / 보충 훈련을 하시는데 도저히 따라하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하심

 

Q. 신부감으로 원하는 이상형은?

- 운동 선수를 잘 이해해 주고 음식도 잘하고 부모님께 잘 하는 여자가 이상형... 예쁘면 금상첨화

 

Q.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기억에 남는 것은?

- 충남에서 20만원짜리 퀵서비스로 과일,티셔츠,게임 등을 보내줬던 익명의 팬이 가장 기억남

 

Q. 한달 용돈은 얼마인가?

- 100만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는 부모님꼐서 관리하심

 

Q. 한국시리즈를 어떻게 준비하는가?
- 꼭 우승하고 싶기 때문에 훈련도 많이하고 리듬도 철저하게 조절하고 생활도 절제하고 있음

Q. 올시즌 라이벌이었던 SK에 대해...

- 워낙 빠르고 잘 치는 타자들이 많기 때문에 계속 신경 쓰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음

 

Q. SK의 강한 분석력에 대비하는가?

- 분석 당하지 않으려고 습관이나 패턴 등을 잘 살펴보고 있고 또 그에 못지 않게 상대 분석도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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