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 &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06]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부활한 송승준
Q. 이제 정규 시즌을 마치고 준PO에 올라갔는데 심정은?
- 시즌 초반에 힘든 시기들이 많았는데 그때를 생각하면서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노력중
Q. 3연속 완봉승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는데...
- 3연속 완봉때처럼 던졌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약해진 부분도 있고, 욕심이 생겼지만 실력도 부족했음... 하지만극과 극의 순간은 소중한 경험
Q. 3연속 완봉승 과정에서 점점 체력이 저하되지 않았나?
- 첫번째 이후 경기마다 두배씩 소모되는 느낌 / 기록에 도전할땐 힘든지 잘 몰랐는데 4연속 완봉 도전 후에야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껴졌음
Q. 기록 실패 후 갑자기 페이스가 떨어진 구체적인 원인을 찾는다면?
- 4연속 완봉승을 도전할때 첫 실점 후 상당히 허무해지면서 점점 집중이 안되고 긴장이 풀렸음
Q. 최근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 다시 시즌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좋은 투수는 어떠한 상황도 이겨내야 한다고 다짐
Q. 지난 시즌보다 투구가 좋아진 이유는?
- 포크볼에 의존하지 않고 타자들과 수 싸움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옴
Q. 미국에서 상대하던 타자들과 국내 타자들을 비교해 보면?
- 한국타자는 투스트라이크 이후 스윙이 짧아지고 노리는 공 아니면 잘 걸러냄 / 투수를 괴롭히는 노림수는 한국 타자가 더 뛰어남
Q.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다면 자신있는가?
- 다시 미국가서 한국 타자들 상대하듯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면 잡아내기 더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함
Q. 졸업 후 메이저리그로 바로 건너가는 것에 대해...
- 피나는 훈련과 정신 무장이 필요 / 국내 야구를 접해보니 오히려 FA로 미국에 가는 것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 같음
Q. 미국에서 활약할때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 2003년 몬트리올 엑스포트 트리플A 시절에 좋은 활약을 했는데 팀 재정 상태로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지 못한게 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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