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 &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07]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부활한 송승준-中
* 예비신부 수희에게...
"수희야! 오빠다... 카메라 앞에서 말을 해서 쑥스럽다. 한 시즌동안 옆에서 신경 써줘서 너무 고맙고,
결혼 전에 한국시리즈 꼭 우승해서 우승 반지를 선물로 주면서 멋있게 결혼하고 싶다! 늘 고맙고! 이쁘게 살자! 사랑한다!"
Q. 9년간 미국서 활동하다 부산으로 왔는데 부모님 반응은?
- 미국에 오래 있어 경기 모습을 못 보시다가 지금은 사직 야구장서 20분 거리에 있기 떄문에 매우 행복해 하심
Q. 부모님께서 경기장에 자주 오시나?
- 어머니는 경기장에 안 오시고 김밥 장사 하시면서 TV로만 지켜보심... 아버지는 몰래 오셔서 3층 끝 자리에서 보고 가심
Q. 롯데 팬들이 모친의 김밥 매출에 영향을 주었나?
- 매출이 늘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등판하는 날에는 롯데 팬들께서 일부러 어머니 가게에 가서 김밥을 사 오신다고 들었음... 너무 감사하는 마음
Q. 결혼 계획과 피앙세는 누구?
- 12월 13일에 부산에서 결혼 예정... 미스코리아 출신의 지역방송 아나운서인데 내조를 위해 일을 그만두게 되어 미안한 마음
Q. 예비 신부의 좋은점? 본인이 변화된 점은?
- 선배 소개를 만나 1년만에 결혼 약속... 처음에 여자 친구가 곰처럼 크다고만 생각 했었다는데 점점 곰같은 성격을 보며 좋아해 줌
- "어린 선수들보다 못하고 똑같이 하려고 하면 시집 안간다! 무조건 잘하기 보다 야구장서 열심히 모든걸 쏟아라!"라는 충고에 충격받아 올시즌 열심히 함
Q.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은?
- 선배 소개를 만나 1년만에 결혼을 약속... 처음에 여자 친구가 곰처럼 크다고만 생각 했었다는데 점점 곰같은 성격을 보며 좋아해 줌
Q. 수염을 기르는 이유는?
- 개인적으로 수염 기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미국서 수염 기른 백인 타자에게 위축된 경험이 있음... 10명 중 한명이라고 위축되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시즌때는 내내 기를 예정
Q. 부산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보면...
- 미국에서 막 부산으로 건너와 사직구장에 첫 등판했을때 3만 관중이 이름을 외치며 응원해 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9년간 미국서 느껴보지 못한 전율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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