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희 샤우트풋볼177] 골 잘 터진 K리그, 젊은 피도 빛났다!
- 5만6천명 넘는 관객이 찾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서울이 최종 우승!
- 올 시즌의 결과적 구도는 “양강(서울, 제주) + 도전 4강(전북, 울산, 성남, 경남) + 1 다크호스(수원)”
- 각 클럽들의 공격력 향상 및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눈에 띈 시즌. 골 수의 증가로 연결됨
- 시즌 전체적으로 가장 기복 없는 수준을 유지한 두 팀은 서울과 제주
- 최다득점 1위(서울), 공동 2위(제주), 최소실점 1위(제주), 2위(서울)을 각각 나눠가졌을 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공수 균형
- 특히 제주는 파울을 적게 범하면서도 조직력에 기반한 우수한 수비를 보여줌
- K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괄목할 만한 홈 승률을 기록했던 두 팀 : 서울은 챔피언결정전 포함 기록적인 93.3%, 제주 81.3%의 높은 승률
-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어시스트 개수 : 서울, 제주 42개로 공동 1위, 공동 3위인 전남, 울산과는 무려 11개 차이
- 어시스트의 많음은 서울과 제주가 여러 명 선수들이 세밀하게 연계되는 합작 골을 그만큼 많이 터뜨렸다는 의미
- 두 팀 모두 새로운 영입 전력들을 100% 잘 활용한 결과가 성적으로 이어짐
- 새로이 지휘봉을 잡았던 빙가다, 박경훈 감독 또한 시즌을 운영하는 능력 및 전술적 견지에서 매우 잘 ‘준비된 감독’들이었음을 증명
- 챔피언결정전도 많은 관중 속에 수준 높은 경기로 치러짐. 다만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만큼은 개선이 요망되는 대목
- 김은중, 유병수, 구자철, 김영후, 고창현, 정조국, 최태욱 등 국내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들과의 조화!
- 에닝요, 몰리나, 오르티고사, 데얀, 아디, 사샤, 라돈치치, 산토스, 루시오 등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파와 멋진 조화!
- 유병수, 구자철, 윤빛가람, 홍정호, 김주영, 홍철, 지동원 등 ‘젊은 피’들이 빛난 시즌
- 올 시즌 K리그는 시즌 중 감독 교체가 매우 잦았던 한 해. 이들을 비롯해 시즌 말 새로이 임명된 감독들이 등장할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
- 올 시즌 K리그의 가장 큰 경사가 있다면 역시 성남의 AFC 챔피언스리그 제패
- K리그의 아시아 클럽 축구 정상을 재확인. 곧 벌어질 FIFA 클럽월드컵에서의 선전도 기원
- 승강제 문제, 중계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이 하나하나 해결돼가는 다음 시즌이 되기를 기대!
'♡ 스포츠영상발전소 > 한준희 영상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준희 샤우트풋볼179] 골리앗을 누른 다윗의 축구사! (0) | 2010.12.27 |
---|---|
[ⓜ 한준희 샤우트풋볼178] 올시즌 EPL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선수들! (0) | 2010.12.23 |
[ⓜ 한준희 샤우트풋볼176] 바르셀로나는 어떻게 레알을 꺾었나? (0) | 2010.12.01 |
[ⓜ 한준희 샤우트풋볼175] 메시와 호날두, 메시와 무링요의 진검승부! (0) | 2010.11.29 |
[ⓜ 한준희 샤우트풋볼174] '세기의 만남' 엘 클라시코 최고의 대결 임박! (0) | 2010.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