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홍명보 자선축구5] 여민지 "지성 오빠 오셔서 어시스트 해주셨으면"

 

[ⓜ 2010 홍명보 자선축구5] 여민지 "지성 오빠 오셔서 어시스트 해주셨으면"

 

"안녕하세요~ 여민지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홍명보 자선경기에 많이 와 주셔서 응원 부탁드립니다!"

Q. 자선 축구 행사에 함께 동참하는데...
지난해 소연 언니가 자선경기에 뛰는 모습이 부러웠는데...
올해는 저도 뛸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기분 좋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진짜 홍명보 감독님은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저도 한번쯤은 자선 경기에 뛰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Q. 축구선수들과 함께 뛰는데...
저와 소연언니만 여자고 나머지는 남자인데 박주영 오빠 등 그런 분들을 한 곳에서 같이 본다는 자체가 떨리고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박주영 오빠는 만난 적이 있는데 이번에 함께 경기를 뛰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박지성 오빠도 오셔서 저에게 어시스트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Q. 남자 선수들과 뛰는데 부담은?
남자와 경기를 하면 아무래도 실력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자선경기는 재미있게 축구하는 것이 목적이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즐기고 싶고, 앞으로 여자 축구가 많이 발전해서 여자 선수들도 많이 뛸 수 있었으며 좋겠습니다.

 

Q. 홍명보 감독에 대한 느낌...
카리스마에 의한 포스가 있으셔서 약간 무섭기도 하지만 어딘가에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훌륭하신 분 같아요 저도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면 홍명보 감독님처럼 어려운 분들을 많이 도와드리고 싶어요

 

Q. 개그맨 이수근과의 대결...
이수근 아저씨와는 얼마전 함께 공을 찼었는데 그때 아저씨께서 자선축구에도 오신다고 그때 보자고 하셨어요.
아저씨는 연예인이지만 축구를 잘 하시고 좋아하시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 같아요.
활동적으로 많이 뛰어다니지는 않으시지만 축구를 즐기면서 잘 하시는 것 같아요.

 

Q. 최근 근황은?
한달간 재활 훈련을 했는데요. 필드 훈련을 나가면서 운동도 했고 동계훈련에 가서 기능 훈련을 하게 되는데 재미있게 즐기고 싶어요.

Q. 갑자기 스타가 되었는데...
사실 적응은 잘 되지 않지만 이렇게 기대를 많이 해주시니까 현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서 주목받을 선수로 거듭나겠습니다.
저는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축구를 통해 관심받고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지소연 선수와의 투톱을 기대하는데...
- 소연 언니와는 연습 경기를 뛰어 봤지만 실제 국제 대회에는 함께 나가지 못했어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소연언니와 대표팀 투톱으로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꿈은?
홍명보 아저씨처럼 월드컵도 나가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세계 사람들이 여민지라는 선수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17세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성인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