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영상발전소/MLB 대니얼리포트

[ⓜ 대니얼김 야! 토크] 디 고든 & 안드레 이디어 "다음 개막전은 한국에서!"

정민건TV 2014. 3. 29. 03:27

 

[ⓜ 대니얼김 야! 토크] 디  고든 & 안드레 이디어 "다음 개막전은 한국에서!"

 

 야시엘 푸이그와 클레이튼 커셔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그들이 전부가 아니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안드레 이디어와 디 고든을 만났다. 다저스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우익수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이디어는 작년 시즌 푸이그의 등장과 함께 우익수를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이디어는 매트 켐프의 부상으로 데뷔 9년 만에 중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메이저리그 선발 중견수 자리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된 것이다. 호주에서 만난 이디어는 다음 개막전 시리즈를 한국에서 치르고 싶다고 했다.

 

< 디 고든의 무기는 스피드! 2014년 시즌 매팅리 감독은 고든의 발야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OSEN >

< 이디어는 장타력과 출루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저스에게 꼭 필요한 선수이다. 사진/ OSEN >

한 때 디 고든은 다저스의 유격수 유망주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핸리 라미레즈의 영입으로 유격수는 더 이상 그의 자리가 아니다. 하지만 고든에게도 위기는 곧 기회! 작년 시즌이 끝나자 그는 휴식 없이 윈터리그에 참가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윈터리그 기간 중 그는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며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을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는 필수였다. 한 때 잊혀지기 했지만 2014년 시즌을 아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 두 선수를 야토크가 호주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