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우> 제가 봤을 때는 박병호 선수는 강정호 선수가 갖고 있지 못한 하나의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건 낮은 공을 쳐서 넘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공을 정말 대형으로 저정도 컨트롤된 공을 이렇게 칠 수 있다. 그런 능력은 오히려 박병호 선수가 더 높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구요. 물론 박병호 선수도 높고 빠른 공에 약점이 있어요. 의외로 장타자들 중에 큰 스윙을 하고 엄청 높은 빠른 공에 약점을 보이는 장타자들 많습니다. 그런 면들이 있다면 낮은쪽 공들도 만들어 칠 수 있는 능력! 이게 저는 박병호 선수의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한 번! 그렇다고 박병호 선수에게 연 평균 천만달러의 돈을 줄거라고는 생각 안 들어요. 하지만 적당한 연봉이 맞는다면 충분히 도박을 해 볼 수 있는 그런 선수라는 생각은 듭니다.
◆ 대니얼김> 저는 이른시기이지만... 강정호 선수의 두배는 예상을 하고 있거든요.
◇ 송재우> 가능할 수 있어요.
◆ 대니얼김> 3000만달러!
◇ 송재우> 그럴수 있죠.
◆ 대니얼김> 그리고 강정호 선수가 포스팅비 포함해서 개런티 받은게 약 1600만 달러잖아요. 이렇다면 3000만 달러 정도는 가져가지 않을까... 제가 너무 앞서가는건가요?
◇ 송재우> 액수는 조금 기다려봐야겠습니다만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강정호 선수보다 좀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다만 그 선이 어느정도가 될지. 그건 아직 강정호 선수에 입각해서 보면... 아직 두 달의 시즌이 남아있습니다. 남겨져 있는 두 달의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 짓느냐! 체력적인 부분을 무리하지 않게 노출시키지 않았어요. 그런 면도 박병호 선수에게는 크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내 경기 수가 훨씬 적었기 때문에... 사실 허들 감독이 그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강정호 선수는 첫 시즌이고 이 KBO리그에서는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이동거리도 마찬가지고 체력적인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까지는 완벽하게 그런 단점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남은 두 달간이 정말 본인도 마찬가지고 박병호 선수같이 진출을 노리는 선수에게도 커다란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대니얼김> 가능성 높아 보이고요. 내년 이맘때 쯤에 아마 박병호 선수 경기를 중계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문은 열려 있고요. 마무리만 잘 되면 잘될 것 같고 또 한가지 재미있는게 최근 들어와서 쿠바 선수들이 엄청난 대박 계약을 터뜨리면서 진출을 하고 있는데 그 출발점이 세스페데스죠. 세스페데스 선수가 제 기억으로는 100퍼센트 개런티 된 액수가 1500달러 밖에 안 되었어요. 그 다음에 옵션이 행사 되면서 몸값이 올라가고 지금 잘 해주고 있는데 그 이후에 푸이그가 와서 4200달러... 올리베이라 이런 선수들의 몸값이 올라갔기 때문에 쿠바 선수들처럼 대형 대박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과정을 밟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쿠바의 세스페데스가 바로 강정호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 송재우> 정말 맞는 것 같네요. 세스페데스에서부터 시작된 쿠바 선수의 관심도가 푸이그 선수를 통해서 폭발이 됐어요. 그러면서 지금 넘어오는 선수들...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짧거나 같은 경우는 모르겠습니다만 쿠바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의 몸값은 지금 4000만에서 6000만 정도로 사이로 많이 올라갔고 계약 기간도 길어졌거든요. 그렇다면 강정호 선수, 지금 단 한 명의 예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조금 그런 기반이 약할 수 있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박병호 선수에 대한 평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고요. 앞으로 점점 선배들이 잘해주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의 찬스 점점 더 넓게 열리는 것 같습니다.
◆ 대니얼김> 박병호 선수가 오래 메이저리그를 꿈꿔왔던 것 같고요. 영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하네요. 어느정도 대화를 나눌 정도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일단 메이저리그 팬으로서는 정말 필드에 서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음... 뉴욕 메츠의 루카스 두다가 너무 잘해가지고, 메츠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가능성 없어 보이죠?
◇ 송재우> 그렇죠. 아직까지는 제가 볼 때 박병호를 영입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나이가 많은 선수도 아니고 기다릴 것 같은데, 사실 1루수 자리는 여러 선수, 여러 팀이 콤플렉스가 있어요. 특히 이번에 FA시장, 특히 이번 겨울에 상당한 이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물론 제가 볼 때 1루수 자리를 무조건 열어놓고, 박병호 와라! 넌 지정이야! 이렇게 할 팀은 사실 많지 않아 보입니다. 많지 않겠습니다만 충분히 이 선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그 정도 팀은 된다고 보기 때문에... 사실 저희도 그 때 피츠버그란 팀이 강정호 선수를 잡아갈거라고 예상 전혀 못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이게 좋은 사례가 되었어요. 작은 시장들 스몰 마케팅을 하는 팀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됐기 때문에 아마 제가 봤을 때에는 지금까지 박병호 선수까지는 '잡아올 액수다'하면서 예상 외의 팀들도 튀어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대니얼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송재우> 그럴 수 있겠네요. 미겔 카브레라가 장기 계약을 한 상태라...
◆ 대니얼김> 카브레라를 지명 타자로 쓰고... 아닌가요?
◇ 송재우> 그렇다면 빅터 마르티네즈가....
◆ 대니얼김> 어쨌든 이렇게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지금부터 시작이 된 것 같고요. 열심히 잘 해주면 좋은 기회가 올거라 봅니다!
◆ 대니얼김> 저는 이른시기이지만... 강정호 선수의 두배는 예상을 하고 있거든요.
◇ 송재우> 가능할 수 있어요.
◆ 대니얼김> 3000만달러!
◇ 송재우> 그럴수 있죠.
◆ 대니얼김> 그리고 강정호 선수가 포스팅비 포함해서 개런티 받은게 약 1600만 달러잖아요. 이렇다면 3000만 달러 정도는 가져가지 않을까... 제가 너무 앞서가는건가요?
◇ 송재우> 액수는 조금 기다려봐야겠습니다만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강정호 선수보다 좀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다만 그 선이 어느정도가 될지. 그건 아직 강정호 선수에 입각해서 보면... 아직 두 달의 시즌이 남아있습니다. 남겨져 있는 두 달의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 짓느냐! 체력적인 부분을 무리하지 않게 노출시키지 않았어요. 그런 면도 박병호 선수에게는 크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내 경기 수가 훨씬 적었기 때문에... 사실 허들 감독이 그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강정호 선수는 첫 시즌이고 이 KBO리그에서는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이동거리도 마찬가지고 체력적인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까지는 완벽하게 그런 단점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남은 두 달간이 정말 본인도 마찬가지고 박병호 선수같이 진출을 노리는 선수에게도 커다란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대니얼김> 가능성 높아 보이고요. 내년 이맘때 쯤에 아마 박병호 선수 경기를 중계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문은 열려 있고요. 마무리만 잘 되면 잘될 것 같고 또 한가지 재미있는게 최근 들어와서 쿠바 선수들이 엄청난 대박 계약을 터뜨리면서 진출을 하고 있는데 그 출발점이 세스페데스죠. 세스페데스 선수가 제 기억으로는 100퍼센트 개런티 된 액수가 1500달러 밖에 안 되었어요. 그 다음에 옵션이 행사 되면서 몸값이 올라가고 지금 잘 해주고 있는데 그 이후에 푸이그가 와서 4200달러... 올리베이라 이런 선수들의 몸값이 올라갔기 때문에 쿠바 선수들처럼 대형 대박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과정을 밟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쿠바의 세스페데스가 바로 강정호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 송재우> 정말 맞는 것 같네요. 세스페데스에서부터 시작된 쿠바 선수의 관심도가 푸이그 선수를 통해서 폭발이 됐어요. 그러면서 지금 넘어오는 선수들...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짧거나 같은 경우는 모르겠습니다만 쿠바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의 몸값은 지금 4000만에서 6000만 정도로 사이로 많이 올라갔고 계약 기간도 길어졌거든요. 그렇다면 강정호 선수, 지금 단 한 명의 예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조금 그런 기반이 약할 수 있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박병호 선수에 대한 평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고요. 앞으로 점점 선배들이 잘해주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의 찬스 점점 더 넓게 열리는 것 같습니다.
◆ 대니얼김> 박병호 선수가 오래 메이저리그를 꿈꿔왔던 것 같고요. 영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하네요. 어느정도 대화를 나눌 정도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일단 메이저리그 팬으로서는 정말 필드에 서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음... 뉴욕 메츠의 루카스 두다가 너무 잘해가지고, 메츠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가능성 없어 보이죠?
◇ 송재우> 그렇죠. 아직까지는 제가 볼 때 박병호를 영입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나이가 많은 선수도 아니고 기다릴 것 같은데, 사실 1루수 자리는 여러 선수, 여러 팀이 콤플렉스가 있어요. 특히 이번에 FA시장, 특히 이번 겨울에 상당한 이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물론 제가 볼 때 1루수 자리를 무조건 열어놓고, 박병호 와라! 넌 지정이야! 이렇게 할 팀은 사실 많지 않아 보입니다. 많지 않겠습니다만 충분히 이 선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그 정도 팀은 된다고 보기 때문에... 사실 저희도 그 때 피츠버그란 팀이 강정호 선수를 잡아갈거라고 예상 전혀 못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이게 좋은 사례가 되었어요. 작은 시장들 스몰 마케팅을 하는 팀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됐기 때문에 아마 제가 봤을 때에는 지금까지 박병호 선수까지는 '잡아올 액수다'하면서 예상 외의 팀들도 튀어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대니얼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송재우> 그럴 수 있겠네요. 미겔 카브레라가 장기 계약을 한 상태라...
◆ 대니얼김> 카브레라를 지명 타자로 쓰고... 아닌가요?
◇ 송재우> 그렇다면 빅터 마르티네즈가....
◆ 대니얼김> 어쨌든 이렇게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지금부터 시작이 된 것 같고요. 열심히 잘 해주면 좋은 기회가 올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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