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희 샤우트풋볼90] 기사회생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의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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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정민건(ⓜing)

 

[ⓜ 한준희 샤우트풋볼90] 기사회생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의 문제점은?

 

- Special Guest : 송영주 (Xports 해설위원)

 

*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극적으로 4위(8승4무6패/승점 28)를 차지하면서 본선 진출 확정!
-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인 우루과이와의 원정 경기서 후반 막판에 마리오 볼라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
- 결과적으로 보면 다행이지만 이 결과를 만족할지, 비판할지 애매할 정도로 힘들게 올라온 아르헨티나
- 경기 후 마라도나 감독이 월드컵 우승처럼 좋아하고 언론을 향해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한걸 보며 조금 민망함
- 70명 이상이 선수가 바뀌었고 수비라인도 불안하며 메시에게만 의존하는 공격력을 보면 아직 미흡한 전력   
- 사실 우루과이에 7:3 정도로 밀렸고 그 전 경기인 페루전도 위험했던 경기... 마라도나 말대로 신이 도와주지 않았을까?
- 아르헨티나의 공격진 만큼은 대단하지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고군분투하던 메시도 힘이 떨어지는 상황
- 지금의 수비라인과 공격 전술로는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움... 대폭적인 팀 수술을 해야 함
- 마라도나 감독을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빨리 전술적으로 틀을 잡아야 함

 

* 포르투갈
- 포르투갈이 몰타와의 예선 최종전을 승리하며 천신만고 끝에 덴마크에 이어 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
- 스콜라리가 오래 구축해 놓은 4-2-3-1을 극복하지 못함... 데코를 수비로 내리거나 호날두를 전방에 놓는 등 시행착오    
- 높이나 파워가 있는 덴마크나 스웨덴에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임... 전통적인 약점 극복을 못함   
- 최전방이 약한 것은 큰 약점... 코스티가나 알메이다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것도 큰 문제 
- 데코가 전성기만 못하지만 브라질 귀화 선수인 리에드손의 가세가 큰 힘...호날두의 영향력 만큼이나 중요한 등장  
- 스웨덴이 덴마크에 패한 것에 대한 반사이익도 있었지만 어쨌든 리에드손의 등장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요인 
-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두다를 내리거나 페페를 수비형 미들로 내리는 등 많은 궁여지책이 나왔음
- 리에드손을 얼마나 잘 활용하면서 호날두의 득점력을 폭팔 시키는 방법을 고민해야 함... 시망이나 나니의 분담 필요

 

* 프랑스 대표팀에 대한 분석은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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