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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샤우트풋볼91] 호화 공격진을 보유한 프랑스가 고전하는 이유?

정민건TV 2009. 10. 19. 05:31

 *ing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ing)

 

[ⓜ 한준희 샤우트풋볼91] 호화 공격진을 보유한 프랑스가 고전하는 이유?

 

- 앙리 세대, 리베리 세대, 요안 구르퀴프나 벤제마 세대 등이 모두 건재한 상당히 이상적일 수도 있는 최고의 맴버들
- 선수들도 훌륭하고 뛰는 클럽들도 모두 쟁쟁하지만 예상외로 프랑스의 예선 성적이 너무 저조
- 중앙 수비 갈라스의 파트너가 없다는 것, 중앙 미드필드들의 공격 가담력이 문제 등 감독의 선수 기용이 흔들림
- 근본적인 문제는 오히려 가용 자원이 너무 많아 관리가 안되는 것이 문제
- 레알 마드리드 3500만 유로 사나이 '강렬한 '벤제마와 프랑스 리그 득점왕인 '화끈한' 지냑의 경쟁
- 지냑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스 안에서의 득점력이 뛰어나고 의외로 활동력이 강하고 기본기도 탄탄한
- 앙리, 아넬카, 지냑, 구르퀴프, 벤제마, 리베리 등 공격 자원이 너무 많아 짜집기가 관건
- 4-2-3-1에서 골이 터지지 않다가 예선 막판 파로제도 전에 4-4-2를 가동했을때 5골이 터진 것을 보면 시사한 바가 큼
- 막판에서야 공격 자원들의 장점을 살린 전술을 쓴걸 보면 그간 감독이 포메이션이나 운용에 융통성이 없었음
- 레몽 도메네크 감독이 꾸준히 선수들을 믿고 기용하지 못하고 있고, 선수들도 감독을 신뢰하지 못함
- 프랑스의 선수들을 보면 아르헨티나보다 수비진이 좋고, 포르투갈보다 전방 공격진이 훌륭함
- 이제 시행착오를 겪고 위기를 한번 쳤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이후에는 좋은 선수 자원으로 나아진 팀을 만들것
- 3500만 유로의 사나이 벤제마에 대한 언론이 옹호적이고 그에 대한 지냑의 경쟁의식도 커보임
- 포르투갈의 해결사는 호날두, 아르헨티나는 메시지만 프랑스는 사실 앙리 리베리,구르퀴프, 아넬카까지 해결사가 많음
- 만단다나 로리스 골키퍼도 아직은 불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꾸준히 개선하고 본선에 올라간다면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