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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샤우트풋볼93] 월드컵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유럽의 강호들!

정민건TV 2009. 10. 20. 21:02

 *ing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ing)

 

[ⓜ 한준희 샤우트풋볼93] 월드컵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유럽의 강호들!

 

 Special Guest : 송영주 해설위원(Xports)

= 샤우트풋볼 92회에서 계속...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칭찬 받아야 할 팀 - 세르비아. 스위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덴마크. 보스니아

* 보스니아 (6승 1무 3패 승점19점/ 5조 2위 PO)
-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호펜하임과 볼프스부르크의 주력 선수들이 보스니아의 핵심
- 분데스리가를 휩쓴 선수들이었던 볼프스부르크의 듀오 에딘 제코와 미시모비치, 호펜하임의 듀오 이비세비치와 살리호비치
-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에 대거 포진해 있어도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으니 유럽 예선이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
- 터키가 스페인에게 아쉽게 패배를 당한 이후 무기력해졌으나 보스니아는 스페인에게 패배를 당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음
- 물론 스페인 2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보스니아가 2-5로 패배를 당하며 스페인에게 10전 전승의 영광을 제공

* 덴마크 (6승 3무 1패 승점21점/ 2조 1위 본선 진출)
- 허정무호와 11월 15일에 평가전 예정
- 신구 조화가 잘되어 있고 힘이 있는 팀... 포르투갈과 스웨덴을 잡았기 때문에 충분히 본선 진출에 자격있는 팀
- 벤트너(3골과 소렌 라르센(5골))을 최전방에 기용하고 미드필드를 두텁게 배치한 4-2-3-1 전술 또는 4-4-2 전술 구사
- 크리스티안 폴센. 롬메달. 욘 달 토마손. 마틴 요르겐센 등으로 안정적인 미드필드 운영, 아게르 중심의 수비도 든든
- 모르텐 올센 감독의 효과적인 전술 변화를 체험할 수 있으므로 대한민국의 유럽 평가전 상대로는 아주 좋음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팀 - 크로아티아. 터키. 체코. 스웨덴

* 크로아티아 (6승 2무 2패 승점 20점/ 6조 3위 예선탈락)
- 크로아티아의 예선 탈락은 잉글랜드에 의해 이뤄진 작품 (2경기 모두 대패 1-4, 1-5 +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에 패배)
- 콜루카. 크라니차르. 스르나. 에두아르두 다 실바 등의 스타들을 보유했지만 잉글랜드 벽을 넘지 못하며 승점 관리 실패

* 터키 (4승 3무 3패 승점 15점/ 5조 3위 예선 탈락)
- 스페인과의 두번의 승부에서 상당히 잘 싸웠으나 아까운 패배들이 팀에 큰 영향
- 테림 감독 사임. 센투르크와 나하트, 산리의 득점포가 아쉬움

* 체코 (4승 4무 2패 승점16점/ 3조 3위 예선 탈락)
- 로시츠키 선수가 장기간 부상으로 많이 출전 하지 못했고 세대 교체의 실패와 함께 주축 선수들의 부상
- 슬로바키아와 슬로베니아를 공격적으로 제압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일격을 당해 조 3위로 예선 탈락함

* 스웨덴 (5승 3무 2패 승점18점/ 1조 3위 예선 탈락)
- 단조로운 전술과 세대교체에 실패, 즐라탄이 결국 팀의 약점을 극복시키지 못하면서 터지지 못했음
- 라르손. 스벤손. 칼스트롬. 멜베리 이삭손 골키퍼 등 2002년 맴버들은 하향세고 새 선수들은 제 역할을 못하면서 침체
- '바이킹 더비' 마지막 덴마크와의 경기를 잡았으면 스웨덴이 본선에 진출하고 바로 포르투갈이 월드컵 본선에 떨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