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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19] 길이 남을 한국시리즈, 타이거즈 명가의 재건

정민건TV 2009. 10. 25. 08:05

*ing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 (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19] 길이 남을 한국시리즈, 타이거즈 명가의 재건!


- KIA가 대 역전극을 벌이며 6-5로 승리, 12년 만의 우승! V10! 2009 한국시리즈는 야구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명승부전!
- 끈질긴 추격에 앞장선 안치홍! 끝내기 홈런을 날린 나지완 등 아기호랑이들이 대 활약!
- 9회 1사후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 이날 홈런 두 방으로 3타점을 올려 61표 중 41표를 얻어 MVP 선정
- 6차전까지 부진했던 나지완이 마지막에 빛을 보며 맹활약! 6회에 2점 홈런으로 추격하고 9회에 끝내기 솔로포  
- SK는 투수진이 소모된 상태에서 7차전에 임했기 때문에 KIA가 종반에 끈질기게 승부를 걸었던 것이 주효
- SK는 김광현.전병두.박경완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지고 팀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7차전까지 간 것은 높게 평가
- SK는 4회초 무사 1,3루에서 대량 득점을 하지 못하고 5회초 1사 만루에서 1점만 낸 것이 뼈아픔
- 숨은 공신 안치홍! 5회말 글로버를 상대로 적시타, 7회말에는 한국시리즈 역대 최연소 홈런을 기록하며 추격 발판 마련
- 구원들의 힘이 남아있었던 KIA가 막판에 뒷심, SK는 PO부터 전력질주 했기 때문에 정신력에도 한계
- 마지막 순간에 채병용 선수가 많아 지쳐 있었기 때문에 본인 의지대로 공의 구위가 나오지 않았음
- 투수 자원이 여유있었던 KIA, 마운드에서의 우위! 베이스러닝이나 작전 능력 등에서 경험부족 노출
- KIA 입장에서는 6차전에서 윤석민을 통해 끝을 냈어야 했던 경기였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7차전까지 와서 극적으로 승리
- 부활의 중심에 있었던 이종범과 안치홍. 윤석민. 나지완 등 아기 호랑이들을 통해 KIA가 다시 명가 부활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