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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18] KIA 테이블 세터의 침묵과 SK 불펜의 과부하!

정민건TV 2009. 10. 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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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건(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18] KIA 테이블 세터의 침묵과 SK 불펜의 과부하!

 

- KIA는 그동안 야수들이 경직되었고 투수들은 너무 완벽하려고 했음 / SK는 경험에서 우위를 보이며 점점 정상적인 흐름으로 변모

- 5차전은 KIA가 1차전 승리투수인 로페즈를, SK는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카도쿠라를 내세울 예정

- SK는 4차전까지 모두 출장했던 이승호를 비롯해 정우람.고효준.윤길현 등 구원들이 언제까지 잘 버틸지가 관건

- 잠실에서는 KIA가 로페즈와 윤석민을 앞세운 선발진이 우세! 한기주. 서재응. 곽정철. 유동훈 등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음 

- KIA가 7차전까지 갈 경우를 염두해 두고 한기주 등 1이닝을 전력투구 할 수 있는 투수들을 활용하면서 가는 것도 필요

- 이번 5차전이 최종 승부의 향방을 가르면서 우승으로 가는 중요한 분수령! KIA가 마운드의 유리함을 잘 활용할 것인가가 관건  

- SK에 강한 윤석민이나 로페즈, 양현종 등 투수 자원이 여유있는 KIA에 비해 SK는 PO부터 지금까지 피로가 많이 누적 됨

- KIA는 최희섭이나 김상현이 견재를 당하기 때문에 김원섭이나 이용규 등 테이블세터들이 어느정도 흔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

- 야구는 투수 놀음이기 때문에 KIA 마운드가 힘의 비축과 질적인 우세를 앞세워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

- SK는 7차전까지 가면 확률적으로 활용 가능한 투수력이 거의 소진되기 때문에 6차전에서 끝을 내야하는 상황

- KIA의 패턴과 흐름이 변할때마다 대처하는 SK 분석야구가 빛을 보고 있음, KIA도 상대 상황에 따른 변화가 필요... 결국 지략대결!

- 최희섭. 김상현. 박정권. 박재상. 박재홍 등에 집중하다 의외로 다른 선수들에게 한방이 나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