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민건(ⓜ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20] 한국시리즈 7차전,SK만의 저력과 팀웍에 박수
- 야구사에 길이 남을 한국시리즈 명승부전! 양팀 모두 최강팀들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7차전의 용쟁호투, 건곤일척 승부
- 3연패에 도전했던 SK는 마지막 고비에서 좌절했으나 그들만이 가능했던 강한 저력과 끈끈한 팀웍을 보여주며 끝까지 싸움
- 김응룡 감독이 물러난 이후 어떤 감독도 못했던 한국시리즈 진출을 조범현 감독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부임 2년만에 우승
- 올해를 시작으로 타이거즈 명가의 재건을 꾸준히 이을지는 선수들이 마음을 다잡고 부족했던 힘의 세기를 보완할 것인지에 달려있음
- V11 도전에 고무적인 것은 나지완. 안치홍. 이용규. 김상현 등의 야수들이 한국시리즈 경험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것이 큰 자산
- KIA는 윤석민을 비롯해 젊은 마운드도 탄탄하기 때문에 겨울동안 잘 훈련하면 내년 가을에도 다시 등장할 수 있을 전력
- 두팀이 한국시리즈 기간동안 드라마같은 명승부를 보여주거나 티격태격 하기도 했던 것은 스포츠의 일부
- 5차전에서 악역을 맡으며 퇴장을 당하기도 했지만 연일 놀라움을 주고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해 줬던 야신 김성근 감독
- 시즌 마지막에 19연승을 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SK는 큰 박수를 받아야 함
- 7차전 직전 덕아웃 분위기는 SK는 즐기면서 하자고 했고, KIA는 전쟁이라고 임했음... 결국 전쟁에서 이긴 KIA에게 축하를!
- 곧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놀라운 투혼을 발휘하며 역투했던 채병용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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