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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17] KS 중간점검, 경직된 KIA에 강공으로 맞선 SK

정민건TV 2009. 10. 21. 15:22

 *ing Produce a Sensation  *

 By 정민건(ing)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17] KS 중간점검, 경직된 KIA에 강공으로 맞선 SK

 

- KIA가 홈구장에서 2연승하며 승기를 잡았으나 SK가 파죽지세로 인천에서 승부는 이제 잠실에서 결판!
- KIA는 잠실 훈련, SK는 인천 훈련... 원정팀이 리베라 호텔 투숙 원칙이나 KIA가 1위라 우선 투숙, SK는 그룹사인 워커힐서 투숙
- 4차전까지 보면 전반적으로 선발 싸움에서는 체력이 비축된 KIA가 압승, 구원은 SK가 이승호를 중심으로한 좌완 투수들이 좋은 활약
- 4차전까지 KIA는 조금 경직된 모습을 보였고 SK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경험을 살린 저력을 보임
- 2007년도 KS나 올해 PO를 보면 SK가 2연패 후 연승을 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고 패배하는 동안 철저한 패턴 분석과 대처가 있었다는 방증
- KIA가 1,2차전때와 같은 흐름과 패턴으로 간다면 SK의 분석 야구에 당하기 때문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음
- KIA 2할2푼7리 타율 vs SK 2할 7푼 6리 타율... 결정적 순간에 KIA 타격이 맥이 끊겼고 타순에 변화를 준것이 큰 재미를 보지 못했음
- 3차전에서 이종범 3번 타자 기용, 4차전에서 장성호 2번 타자 기용이 잘 먹히지 않아 어려운 게임
- 충분한 힘을 비축했던 양현종은 1회에 낮은 공이 상당히 좋았는데, 2회부터는 너무 강하고 빠른 공을 던지려고 공이 높아짐
- 낮은 공이 계속 왔다면 SK는 점수를 내기 어려웠을듯... 정상호에게 볼넷을 줄때 모든 공이 다 높았고 박재홍과의 대결에서는 2아웃 2볼 후 볼배합 문제
- KIA의 막강한 선발진이 1점도 주지 않으려는 완벽한 투구만을 하려고 했고 SK 타자들은 3볼에서도 기다리지 않는 등 강공을 맞섬
- SK가 9회에 김상훈의 타구를 나주환이 실책...만일 이현곤이 타점을 때렸으면 4승 1패로 KIA가 우승했을 가능성
- 단기전에서는 인조 잔디에 의한 수비 실책도 큰 변수, SK가 9회에 김상훈의 타구를 나주환이 실책...만일 이현곤이 타점을 때렸으면 4승 1패로 KIA가 우승했을 가능성
- 마지막 승부가 펼쳐지는 넓은 잠실 구장에서는 수비 싸움으로 희비가 엇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