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샤우트풋볼126] 명장 감독들이 지휘하는 월드컵 다크호스!
*125회에 이어...
◇ 전통의 강호, 명장의 손길!
* 잉글랜드- 파비오 카펠로 (이탈리아, 1946년생) – C조
* 이탈리아 –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 1948년생) – F조
* 브라질 – 카를로스 둥가 (브라질, 1963년생) – G조
* 스페인 –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1950년생) – H조
* 독일- 요하킴 뢰브 (독일, 1960년생)- D조
-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이자 전략가로 지도력 인정 받음
- 종종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선수들과 마찰이 있었지만 유로08에서 준우승을 선사하며 꾸준히 지도력 발휘
- 조직력을 중시하면서도 좌우 측면을 통한 공격 전개를 선호함
- 클로제와 포돌스키로 대표되는 독일 공격이 최근 힘을 상실한 모습
- 외질과 마린 고메스 등 젊은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할 지가 관건임
◇ 명장이 있기에 다크호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카를로스 알베르투 페레이라 (브라질, 1943년생) – A조
- 브라질 출신의 지략가. 수비를 중시하면서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한 공격 전술을 구사하는데 일가견
-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1994 미국월드컵에서 우승했지만 수비적인 전술을 구사한다는 비판
- 2007년 남아공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아내의 병간호를 이유로 사퇴했다가 1년 만에 복귀
-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10승 4무 8패의 성적을 거뒀을 정도로 월드컵 경험이 풍부
* 그리스- 오토 레하겔 (독일, 1938년생) – B조
- 2001년부터 9년 동안 그리스 대표팀을 지휘하는 독일 출신의 명장
- 그리스에 유로 2004 우승을 선사하며 그리스의 영웅으로 부상함
- 사실 레하겔 감독은 26년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잔뼈가 굵은 감독
- 개인통산 최다승과 최다무, 최다패, 최다 득점과 최다 실점 등 분데스리가의 모든 기록을 보유
- 미드필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수비 중심의 전술을 구사하고 게카스를 활용한 역습으로 득점 추구
-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으로 위기를 극복.
- 스위스처럼 수비 지향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팀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확실한 카드를 보유하기 못함
- 그러므로 측면과 최전방에서 경기를 풀어주고 득점할 수 있는 게오르기 사마라스의 활용법이 매우 중요.
* 세르비아– 라도미르 안티치 (세르비아, 1948년생) – D조
- 잦은 감독 교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세르비아 대표팀에 구세주로 등장한 명장
-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던 2명의 감독 중에 한 명으로 스페인 무대에선 명성을 얻음
-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했고 선호하는 4-4-2 전술을 세르비아 대표팀에 뿌리 내림
- 종종 4-2-3-1 전술을 구사하여 수비를 단단히 함
- 비디치와 루코비치의 중앙 수비와 요바노비치, 스탄코비치, 크라시치의 미드필드 구성으로 공수의 균형 맞춤
-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이 뛰어나고 지기치의 높이를 활용하고 측면 공략을 주된 공격전술로 구사
* 덴마크- 모르텐 올센 (덴마크, 1949년생) – E조
- 2000년부터 10년째 덴마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장수 감독... 덴마크 국민들과 선수들의 신뢰가 큼
- 현역 시절 안더레흐트에서 UEFA컵 우승(1983)에 기여하면서 명 수비수로 명성을 쌓음
- 올센 감독은 수비를 강조하면서 상대 문전에서 힘과 높이, 측면의 날카로움을 활용한 공격 전술을 구사
- 그는 니클라스 벤트너와 욘 달 토마손을 투톱으로 가동하는 4-4-2 전술을 구사
- 중앙 미드필더들인 크리스티안 폴센과 다니엘 옌센으로 수비에 집중하게 람
- 토마손으로 하여금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게 하면서 4-2-3-1 전술을 구사한다고 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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