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희 샤우트풋볼127] 북한 김정훈 감독을 주목해야 할 이유!
◇H조 명장들의 지략대결 한판!
* 스위스- 오트마 히츠펠트 (독일, 1949년생) – H조
- 독일 축구를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명장
-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
-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6시즌 동안에 총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
- 규율과 조직을 중시! 2008년 스위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팀의 조직력을 향상시킴
- 수비적인 4-4-2 전술을 구사하며 은쿠포와 프레이, 바르네타를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득점 추구
* 칠레- 마르셀로 비엘사 (아르헨티나, 1955년생) – H조
-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면서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명장
- 다혈질의 성격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유명
- 현역시절 ‘미친놈’이라는 별칭을 얻었을 정도로 거친 태클로 유명했던 수비수였지만 공격적 전술 구사
- 2007년부터 칠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공격적인 3-4-3 전술을 구사하여 월드컵 본선에 진출
- 움베르토 수아소와 마크 곤살레스, 알렉시스 산체스를 활용한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보임
- 곤잘로 자라와 가리 메델, 왈도 폰세의 수비도 신경 써야 좋은 성적을 거둘 것
◇ 남아공에서 주목해야 할 감독!
* 네덜란드- 베르크 판 마르바이크 (네덜란드, 1952년생) - E조
- 우리에겐 이천수 선수가 페예노르트로 이적할 당시 감독으로 잘 알려진 인물
- 2002년 페예노르트에서 UEFA컵 우승을 차지한 지략가지만 그 외엔 이렇다 할 업적이 없는 것이 불안요소
- 유로 2008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며, 프랑크 데 부어와 필립 코쿠 등 과거의 영웅들을 코치 임명
- 일부에선 판 봄멜의 기용에 대해 사위라서 편애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예선 전승을 거두면서 지도력 입증
- 판 바스텐 감독의 4-2-3-1을 그대로 가동하고 있으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
- 다만 훈텔라르가 밀란에서 부진하므로 판 페르시의 부상 복귀 후의 활약이 변수
* 슬로바키아 – 블라디미르 바이스 (슬로바키아, 1962년생)- F조
- 상대팀 분석을 위해 세계 각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분석하는 치밀한 전략가
- 솔직한 화법으로 선수와 언론의 신뢰를 얻고 있음
- 공수의 빠른 공격 전환과 조직력을 강조하는 그는 4-4-2 전술을 구사하면서 미드필드를 강조
- 최전방의 비탁과 세스탁, 미드필드의 스토흐와 함식, 바이스의 활약에 따라 팀의 공격력이 결정될 것
- 볼턴에서 활약하는 대표팀의 우측 미드필더 블라디미르 바이스는 아들
* 북한 – 김정훈 (북한, 1966년생) - G조
- 북한을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감독! 현역 시절 4.25 체육단의 간판 수비수 출신
- 2007년 리종만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고 뛰어난 수비적인 전술과 선수 기용으로 월드컵 본선 이끔
- 수비적인 4-3-3 전술, 즉 5-4-1 전술을 앞세워 안정적 경기 운영과 빠른 역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승점 획득
- 정대세와 홍영조를 앞세운 역습이 아시아 외의 팀에게도 통할지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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