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구연 쓴소리단소리218] 체력 문제로 고전한 김태균, 과연 극복할까?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218] 체력 문제로 고전한 김태균, 과연 극복할까? 

 

- 지난 11일에 김석류 아나운서와 결혼한 김태균 선수

- 야구 현장 경험이 많고 일본어를 잘하는 부인의 내조로 인해 더욱 발전적인 선수가 될 듯  

- 한국에서 스윙 매커니즘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일본 진출시 적응을 빨리 할 것으로 예상했음 

-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보여 3할 이상+100타점+20홈런을 기대하게 함 

- 올시즌 성적 : 141경기 .268 / 21홈런 / 92타점 / 141개 안타

- 결국 체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성적이 점점 하락함

- 지바 롯데의 4번 타자로 자리잡다 6,7번으로 점점 내려감

- 일본 시리즈와 아시안게임에서 팀을 챔피언으로 견인하며 의미있는 활약

- 일본프로야구 사상 첫 개막 6연타석 삼진 기록을 세우며 시작했음 (시범경기: .342 / 2홈런)

- 3월 27일 니혼햄과 홈경기에서 9회말 동점 2타점 후 이튿날 끝내기 안타로 강한 인상을 남김

- 6월부터 슬럼프. 상대의 집중 견제에 허벅지 부상이 겹치며 페이스 제동

- 퍼시픽리그 팬투표 최다득표로 올스타 선정...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

- 습한 기후에서 144G을 소화해야 하는 일본 야구에 큰 피로감을 느꼈을 것

- 이동 거리가 국내보다 긴 점도 타율 저하의 원인이 될 것

- 일본 시리즈 7경기에서 29타수 10안타로 .345 (5차전에서 4안타를 몰아침)

- 김석류씨와의 안정된 결혼으로 내년에는 어느정도 체력 문제를 극복할 가능성 높음 

- 시작부터 니시무라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팀에서 활약했음

- 체력적인 문제를 극복한다면 내년 시즌 더욱 더 기대!

 

* 김태균의 기록 분석은 다음 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