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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샤우트풋볼181] 아시안컵, 중동의 위협적 선수들은 누구?

정민건TV 2011. 1. 4. 04:34

 

[ⓜ 한준희 샤우트풋볼181] 아시안컵, 중동의 위협적 선수들은 누구?

 

- 15회를 맞이하는 아시안컵, 그 어느 때 이상의 화려한 라인업,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 각국의 해외파 선수들, 지금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잘 나아가는 선수들이 거의 망라됨

- 전력이 크게 처지는 팀이 별로 많지 않은 상황 

 

*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나라 선수들 및 호주(팀 케이힐, 마크 슈와처, 루카스 닐, 해리 키월, 브렛 에머턴, 브렛 홀먼 등), 북한(정대세, 홍영조 등), 일본(혼다, 카가와, 하세베, 우치다, 나카토모, 마쓰이 등), 중국(하오준민, 덩주오샹 등) 선수들을 제외한 아시아 각국 주요 선수들에 관해 알아본다. 
* 물론 아시아의 주요 스타들 중에서는 자국 축구의 약세로 인해 아시안컵에서 볼 수 없는 선수들도 있다. 대표적 인물들이 오만 골키퍼 알리 알 합시(위건), 레바논 수비수 유세프 모하메드(쾰른) 
* 이 밖에도 각기 자국에서 스타들인 밤방 파뭉카스(인도네시아), 사피 살리(말레이시아), 알리 아쉬파크(몰디브) 등의 모습도 볼 수 없음.


 

1. 이란 
* 자바드 네쿠남(미드필더), 마수드 쇼자에이(측면 공격), 안드라닉 테이무리안(미드필더), 잘랄 호세이니(수비), 하디 아길리(수비), 페즈만 누리(미드필더), 골람레자 레자에이(측면 및 중앙 공격) 
- 후방에서의 볼 배급, 중장거리포, 프리킥, 공격 가담 시 헤딩 능력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네쿠남 
- 쇼자에이, 레자에이와 호흡을 맞출 중앙 공격수 자리에 다소간 고민
- 수비수들인 호세이니와 아길리의 세트플레이 시 득점 가담에도 유의할 필요


 

2. 이라크
* 나샤트 아크람(미드필더), 유니스 마흐무드(공격수), 하와르 물라 모하메드(왼쪽 날개) 
- 창조성 번뜩이는 플레이메이커 아크람
- 투쟁적이면서 양발 득점에 모두 능한 유니스 
- 아크람과 유니스 모두 프리킥 득점 가능


 

3. 카타르
* 세바스티안 소리아(공격수), 파비우 세사르 몬테신(미드필더) 
- 우루과이 출신 소리아, 브라질 출신 파비우 세사르
- 신체조건이 좋고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스타일인 소리아 
- 파비우 세사르는 특히 왼발에 능한 프리키커


 

4. 바레인
* 이스마일 압둘라티프(측면 및 중앙 공격), 살만 이사(왼쪽 윙백 혹은 윙어), 모하메드 살민(미드필더), 압둘라 바바 파타디(미드필더), 제이시 존(공격수) 
- 대한민국, 사우디 아라비아 등 강팀들을 상대로 골을 터뜨렸던 사나이 압둘라티프가 최고의 요주의 인물

- 최근 컨디션도 매우 좋음. 순간 스피드를 보유했고 슈팅 타이밍 또한 빠르게 잡는 스타일 
- 역시 2007년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던 살만 이사

- 왼쪽에서의 공격 가담이 활발하고 코너킥 시에도 득점에 가세! 
- 바레인의 ‘10번’ 모하메드 살민,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순간적인 발재간을 보유한 파타디의 공격력에도 유의해야 함.


 

5. 아랍 에미리트
* 이스마일 마타르(공격수), 아흐메드 칼릴(공격수) 
- 2003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마타르
- 2008 AFC U-19 선수권 최우수선수 및 최다득점자 칼릴(대한민국과의 아시안게임에선 이전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교체 출장)
- 개인기, 유연성을 갖춘 마타르. 찬스메이커 역할로도 적합한 스타일 
- 오른발 슈팅이 위협적인 칼릴
-  청소년 팀의 연이은 성공을 발판으로 팀 전체가 상승세에 놓여 있음


 

6. 요르단
* 하산 압델 파타(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공격수), 오다이 알 사이피(공격수) 
- 월드컵 예선에서 교체로 들어와 대한민국에 두 골을 퍼부었던 압델 파타. 발재간 및 뒷 공간을 파고드는 능력 보유
- 알 사이피는 요르단이 가장 신뢰하는 득점원


 

* 7. 사우디 아라비아 8. 시리아 9. 인도 10. 쿠웨이트 11.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