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64] LG 트윈스의 미래, 오지환과의 대담
안녕하세요 LG트윈스 오지환입니다.
지금 저희 팀이 아직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이기자는 마음이 그 어느때보다 강하기 때문에 꼭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Q. 긴 인터뷰는 처음일텐데... 생각보다 프로 적응이 상당히 빠른데 본인 생각은?
- 수비나 경험면에서는 아짓 시함을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
- 시즌 시작 전부터 코치님과 4단계에 집중 첫번째 기본기, 두번째 핸들링, 세번째 경기 운영 능력, 네번째는 자신만의 플레이
- 아직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는 중
Q. LG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팬이 많이 늘었는데 부담은 있는지...
- 신인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팀에 보템이 될까 하는 생각뿐이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음
Q. 지난해 2군에서 연습을 상당히 많이 했다고 하는데...
- 지난해 2군 시합이 끝나면 항상 안되는 부분들에 대해 한 시간 이상씩 특훈을 했음
Q. 훈련을 하면서 가장 달라졌다고 느낀 점은?
- 프로에 대한 타구의 강도를 많이 느꼈음. 공의 스피드를 감지하지 못해 실책이 많았기에 그에 대한 훈련
- 고교때와는 많이 다르기 떄문에 그때 잘했던 기억을 빨리 깨버림
Q. 미국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참가했을때 느낀 점은?
- 리듬을 강조하는 코치들이 많다는 것을 느낌... 그래서 수비를 하면서 자주 움직이는 모습을 보임
- 텍사스에서 40일 정도 연수를 받음, 외국 선수들이 탄력과 리듬감, 근력이 좋아 보였음
- 훈련하면서 나름 자신감이 있어서 캐치볼도 멀리 던리려고 하는 등 뒤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음
Q. 미국 유망주들의 훈련을 보면서 느낀 점은?
- 같은 또래들에게 물어 봤더니 루키리그에서 한단계만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함
- 한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 선수들이 새벽 4시부터 나와서 훈련하는 것이 인상적
Q. 시즌 초반이라 좌충우돌 할텐데 경기 후 느낌은?
- 적극성을많이 가지고 게임에 임하려고 노력함, 경기 후 분석을 하면서 보면 아직 황당한 실수도 발견함
- 점점 다이빙할때도 각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 야구장 다이아먼드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 가장 인상에 남은 경기는 쓰리런 홈런, 가장 인상적인 실책은 SK전
Q. 올시즌 주전자리를 차지했는데, 목표가 있다면?
- 3할을 기록하는 것, 실수를 줄이는 것과 팀이 4상에 들어가는 것
- 나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다고 생가갛기 떄문에 자신감이 있음
Q. 본인의 도루 능력은 어떻다고 생각하나?
- 달리기가 빠른 편은 아닌데 몇 경기 하면서 나름대로 주루 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음
*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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