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84] 양의지, 오정복, 오지환의 신인타자 3파전!
* 올시즌 신인왕 경쟁!
- 투수: 고원준(넥센), 이재곤(롯데) / 타자: 양의지(두산), 오정복(삼성), 오지환(LG)
* 양의지 (두산베어스)
- 포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어린 선수가 주전을 하기 쉽지 않음
- 양의지는 신인이지만 기존 포수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모습을 보임
- 타율 0.290 / 홈런 10개 / 안타 74개 등 공격 분야에서 큰 활약!
- 김경문 감독에게 포수 리드 등에 대해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음
- 데이터 상으로는 다른 신인왕 경쟁자들보다 약간 우세한 상황
- 팀 성적이 따라 주면서 올시즌 15 홈런과 70개의 타점 정도면 신인왕 가능!
- 경찰청을 거치면서 급성장함... 물 흐르듯 자연스런 스윙과 침착한 수비는 큰 장점
- 5년차라는 것이 신선미에서 약간 핸디캡이지만 팀내 비중 등으로 보면 강력한 후보
* 오정복 (삼성 라이온즈)
- 09년도 2차 53번째 드래프트로 입단한 선수가 대단한 깜짝쇼를 펼침!
- 수비 범위가 넓고 베이스러닝을 잘하는 등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활약이 큼
- 야무지게 야구를 함! 3할 이상과 15개 이상의 홈런, 30타점 이상이면 신인왕 도전!
- 규정 타석을 채워야 하고 체력 안배를 하며 남은 경기 풀타임 출전 필요
* 오지환 (LG 트윈스)
- 시즌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가장 많은 게임을 소화
- 타 선수에 비해 타율은 낮지만 결승 타점을 6차례 기록 (김현수, 이대호와 공동)
- 신인 고졸 2년차 선수가 꾸준히 주전 유격수로 뛴다는 것은 대단한 일
- 시즌 초반에 수비 실수가 많았지만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음
- 지금까지 실책수가 많으므로 잔여 게임에서 5개 이하로 수치를 줄여야!
- 신인왕 경쟁자들 포지션이 모두 다르므로 흥미진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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