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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88] 한화 최진행 "학창시절 우상은 두산 김동주!"

정민건TV 2010. 8. 10. 03:46

 

 

[ⓜ 허구연 쓴소리단소리188] 한화 최진행 "학창시절 우상은 두산 김동주!"

 

* 187회에 이어... 

Q. 상대해 본 투수 중 가장 까다로운 선수는?

- LG 봉중근 투수는 써클체인지업을 잘 구사하는데 그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직구나 실투마저 놓치게 됨    

 

Q. 한화에서 김태균, 이범호가 떠난 자리를 채우고 있는데...

- 두 선배 모두 좋은 조건을 진출했고, 다행히 기회가 찾아와서 행운이기 떄문에 시즌 막판까지 집중할 것! 

 

Q.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 초등학교 5학년때 어느순간 갑자기 야구가 하고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반대를 하시다 결국 허락을 해주심

 

Q. 어린시절 야구 우상은 누구였나?

- 중.고등학교때 김동주 선수를 좋아했음...  

- 장종훈 코치는 워낙 어릴때 활약하셔서 사실 잘 알지 못했음 

 

Q. 군 미필 선수들은 AG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데...

- 군대를 일찍 갔다왔다는 것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로인해 좀 더 여유롭게 야구를 함 

 

Q. 군대를 다녀와서 얻은 소득이 있다면?

-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야구만 생각 하면서 2년동안 재도약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복무함

- 경찰청에서 야구를 하면서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플러스 요인도 됨

 

Q. 룸메이트와의 생활...

- 태완이 형이였는데 승우형을 바뀜... 태완이형은 아주 조용하게 자고, 승우형은 잠을 많이 잠  

- 여성팬들이 추승우형을 잘 생겼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자만심에 빠져 계셔서... 좀...^^

- 승우형도 "넌 잘생긴 것이 아니라 그냥 남자답게 생긴거니 착각하지 마!"라고 말함

 

Q. 팀이 어려운데 선수들이 어떤 마음가짐인가?

- 일단 젊은 선수들이 많기 떄문에 잘 뭉쳐서 매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게임을 많이 하자고 함

- 꼴찌는 하지말고 시즌 잘 마무리 하자고 모두들 다짐

 

Q. 올시즌 개인적인 목표에 대한 기록이 있다면?

- 시즌 초에는 20홈런에 80타점을 목표로 했는데 지금은 태균이 형이 쳤던 31홈런을 목표함 

 

 Q. 장종훈- 김태균에 이은 타자 대열에 들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할텐데..

- 올해 초에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난 적이 있는데 그때 훈련장에서 새벽 넘어까지 연습을 함

- 컨디션 관리를 생각하지 못해 다음 경기에서 못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집중 훈련이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