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Special] 전남 정해성 감독이 수능 시험장부터 찾아간 이유는?

 

[ⓜ Daum Special] 전남 정해성 감독이 수능 시험장부터 찾아간 이유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은 수능날인 18일 아침, 광양지역의 4개 수능시험 고사장을 찾았다. 선수단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구단 버스로 4개의 고사장인 중마고, 백운고, 광양여고, 광양고로 분산되어 수능대박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김영훈 단장과 정해성 감독은 모든 고사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격려하며 긴장하지 말고 수능시험 잘 보라며 수험생들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고사장을 찾은 정해성 감독은“지역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응원을 나왔다. 학생들 수능 잘 보시고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김형호 선수도 “좋은 결과 기대하며 원하는 대학진학 하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도 전남드래곤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사실 이번 수능 고사장 방문을 통한 수능대박 응원전은 지난 9얼 25일 서울전에 보내준 고3 여고생의 러브레터에 대한 조그마한 화답에서 출발하였고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수들과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스킨쉽을 통해 팬들과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전남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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