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 & Produce a Sensation *
Editied By 정민건 (ⓜing) (사진제공: 유지훈)
서울 신촌 연세대 교정에서 재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를 다양한 몸짓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담은 초대형 영상이 성암관 건물을 스크린 삼아 비치고 있다.
디지털시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표상인 아바타(avatar)를 주제로 진행된 이 퍼포먼스는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김형수 교수(미디어아트 전공)가 연출하고 연세대 학부 학생들(100명)이 퍼포머로 참여한 새로운 이벤트이다. 젊은 세대의 정체성을 찾는 문화이벤트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퍼포먼스(performance)는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퍼포머(performer)의 모습은 초대형 컴퓨터그래픽 영상으로 건물 전면에 투사되었다. 개인들의 이야기가 모여서 하나의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이러한 대규모 인터랙티브 미디어 퍼포먼스 진행방식은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이벤트에 적용해 새로운 방식의 문화표현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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