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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건 (ⓜing)
[ⓜ 신문선 축구담론15] EPL이 세계 최고의 리그가 된 이유
안녕하세요. 신문선입니다.
최근 신문보기가 겁이 나시죠. '경제가 어렵다' '아파트값 반값 추락' 등 희망에서 비껴난 뉴스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저는 프리미어리그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위기 극복, EPL에서 배워야 할 3가지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것은 여러들분도 잘 알고 계시죠. 그 배경을 저는 세 가지로 분석합니다. 첫째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집합체다, 이 선수들은 자신의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하기 위해서 최선의 경기를 다하죠. 창의적인 문전 플레이로서 세계 축구팬들의 골 갈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둘째는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입니다. 그 중심에는 방송 매체가 있죠.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의 경기, 완벽한 패스워크 등.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중간구매자, 즉 방송의 중계기술은 소비자의 눈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계는 디렉팅을 하는 디렉터의 PD가 선수의 플레이나 표정을 카메라 줌인 통해 아주 가깝게 잡아냅니다. 즉 팬들은 선수들의 터질것 같은 심장소리와 숨소리를 같이 느끼며 축구가 갖고 있는 야성, 정열을 맘껏 접합니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프리미어리그에 뛰고 있는 구단과 선수에 광고주로 참여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들의 브랜드에 대한 가치와 또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들은 프리미어리그에 엄청난 투자를 합니다.
왜 EPL은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나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불리는 세 번째 요인은 바로 퇴출입니다. 정규리그가 끝나면 하위리그 세팀은 다운이 됩니다. 이러한 무한 경쟁은 우승팀 여부 이상으로 축구에 몰입하게 되는 효과를 낳습니다. 절대적인 영업효과가 그것인데 구단의 수입 보장으로 인해 구단 경영자 또 선수, 감독은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해 축구에 몰입합니다. 프리미어리그 퇴출은 곧 배고픔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감독은 창의적인 전술을 구사하고 또 훈련방법, 선수관리 등에서 최선을 다하죠. 이는 자신의 축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겁니다. 일종의 쇼맨십 등 방송을 통해서 전달되는 이미지까지 생각할 정도지요. 우리 역시 이런 모습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배워야 합니다.
대한민국, 앞을 보고 뛰어가자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소화할 프로정신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가 세계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다는 것을, 성장 잠재 가치가 대단하다는 것을..그런 희망과 힘을 우리 스스로가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세계중심에 위치할 정도의 나라가 됐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선수인 우리 국민들이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로 평가받듯이 대한민국 팀이 세계의 최고 팀으로 더욱 건강하고 또 빨리 뛸 수 있도록 이제 프로정신을 갖고 앞을 보고 뛰어갑시다. 믿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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